뜻밖의 선물 31
  후배가 보내준 원두 커피 핸드 드리퍼와 여과지입니다. 이름하여 '칼리타 웨이브!' 일반적인 칼리타만 사용했지 웨이브는 처음이네요.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G1 내추럴 커피를 갈아 넣고 내려봤습니다. 물 빠지며 올라오는 거품 모양도 예쁩니다. ㅎㅎ맛이요? 일반 칼리타와는 또 다르군요. 후배 덕분에 핸드 드립의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후배님, 고마워요~~ ^>^                

 [2022/02/25 16:54]
카트리지 바늘 교체
  지난 설 명절 때 모처럼 LP(레코드판 :  이하 LP)를 들으려고 목사관 거실에 있는 파이오니아 턴테이블에 판을 한 장 걸었는데, 소리가 좀 이상하더군요.. 헤드셸(톤암 끝에 카트리지를 다는 부분 - 사진1)을 떼어내서 자세히 보니, 바늘 갈 때가 된 겁니다. 게다가 캔틸레버(바늘이 붙어 있는 1자 모양의 바)마저 조금 휘어져 있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바늘은 닳게 되고, 캔틸레버도 환경에 따라 휠 수도 있습니다.서...

 [2022/02/09 12:45]
새 달, 2월에..
  이제 새해 첫 달이 지나고 2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대선을 앞두고  온 나라가 뒤숭숭합니다. 우리 사회와 국민이 이 혼란을 슬기롭게 이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2월은 1년 중 가장 짧은 달이지만 매우 중요한 달이라 생각합니다. 맺음(졸업)과 출발(입학)이 함께 들어 있으며, 입춘과 우수가 이어지는 봄이 오는 길목이기도 하니까요.이런 새 달에 "예수께서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

 [2022/02/04 20:51]
불교, ㅈ 종단 유감!
  일부라고는 하지만 불교계의 단체행동을 보면서 실망을 넘어 한심하다 여겨졌습니다.1. 대한민국 국립공원은 전부 불교(절)의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고.2. 어쨌든지 자신이 말 실수를 했음을 깨닫고 거듭 사과를 했음에도 그걸 받지 않는 절과 승려들도 참 무심하고.3.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에서 불교를 차별해 왔다고 정치적 이슈로 몰고가는 저들의 저의가 심히 의심스럽고.4. 사람에게 사랑(기독교)과 자비(불교)...

 [2022/01/27 16:52]
삶의 모든 색 (책 소개)
  아내가 큰 맘(?) 먹고 나를 위해 그림책을 한 권 구입했습니다. (물론 책값은 내가 냈고요.. ㅠ)<삶의 모든 색> 리사 아이사토 (글,그림) - 각자의 색깔로 삶의 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유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때마다 맞닥뜨리는 사랑, 슬픔, 기쁨, 두려움, 희망의 순간들이 노르웨이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예술가인 '리사 아이사토'의 손을 거쳐 매혹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아이의 삶>>...

 [2022/01/21 10:11]
클래식 음반 소개
  * 클래식 음반 소개 및 추천 (사진 순서대로)<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음반>피아졸라의 작품 ‘Escualo’에서 영감 받아 단체명을 만든 ‘에스쿠알로 5’는 뮌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브라질, 독일, 그리스, 벨라루스 출신의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그리고 더블베이스의 솔로 연주자들이 스스로 편곡하여 즉흥 연주 등 개인의 재능을 최대한 담아 새로운 해석을 보여줍니다.<생상스:바이올린 ...

 [2022/01/08 10:16]
성탄절 어려운 이웃 돕기
  성탄절을 앞두고 의미 있는 일을 했습니다. 서울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을 통해 겨울 이불 열 채를 후원 받았는데,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은 두 개 마을(양당마을, 연화마을)의 경계라서, 두 마을의 이장님들을 통해 기초생활수급대상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모두 10가정)                            

 [2021/12/29 10:44]
뜻밖의 선물 30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돕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커다란 선물 상자를 보내왔습니다. 열어 보니 온갖 생활용품이 가득 들어 있네요. 코로나 시대에 모든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 교회는 더 어려울 거라 여겨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보낸 것입니다. 고맙고 기쁘며, 큰 위로가 됐습니다. 혼자 쓰기에는 너무 많아서 또 다른 작은 교회와 나누었습니다. 그랬더니 기쁨이 배가 되네요..^^...

 [2021/12/17 10:43]
뜻밖의 선물 29
 해마다 12월이 되면, 과자를 구워서 보내주는 친구 목사가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보내준 과자가 참 맛있기도 하지만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어느 시인이 표현했듯이 사람이 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사람의 마음이 오는 것도 굉장한 일입니다. 그래서 나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인데, 그러면 그럴수록 기분이 좋습니다. 부족한 중에도 나눌 수 있는 것...

 [2021/12/09 09:45]
한 해의 마지막 달에
  주님, 2021년을 시작한 게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마지막 달을 맞이했습니다.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정신을 차려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주님의 위로를 내려주십시오.주님, 이제 정신을 가다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마지막 한 달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더 이상 안타까워하지 않고, 앞에 놓인 한...

 [2021/12/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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