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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 오늘은, ‘주현 후 제4주’이자, 평생을 목회하다 은퇴한 교역자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제72회 ‘은급주일’로 지킵니다. [죄의 고백] 지난 한 주간,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에게 일어나기를 바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가만히 있기만 했습니다.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백성이 되기보다는, 언제나 우리의 꿈이 먼저였습니다. - 주님, 우리는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또 교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 생각은 언제나 옳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우리가 주님의 제자들인지, 주님에게만 모든 희망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들인지, 주님 앞에 머리를 들 수가 없습니다. - 자비로우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멘.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용서의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1:7) 아멘.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새로운 달 첫날에, 우리를 예배하는 자리로 이끌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온전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그릇된 모습을 깨닫고, 우리를 어루만지시는 주님의 손길을 통해 우리의 선한 모습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날을 거룩하게 채워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내려주시고, 우리 모두,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우리의 첫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삶의 푯대를 온전히 세워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의 참 목자가 누구인지 깨닫게 하시고, 세상의 온갖 소음과 유혹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를 위해 언제나 새로운 일을 행하시오니, 우리도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2월은, 1년 중 가장 짧은 달이지만, 매우 중요한 달입니다. 맺음과 출발이 함께 들어있으며, 입춘과 우수가 이어지는 새봄이 오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이런 2월에, 우리 모두 지혜가 자라고, 주님이 베푸시는 은총을 충만히 받으면 좋겠습니다. 봄소식을 기다리듯,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 찾아오는 한 달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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