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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느 봄 날, 진주지방의 작은 열 교회가 한 달에 한 번씩 모이는 오병이어 선교회를 오늘은 진주시 미천면 농촌마을에 있는 천지교회에서 모였습니다. 오늘의 할 일은 교회당 옹벽 페인트칠이었지요. 전문가(감리교 권사)의 도움을 받아 아홉 명의 목사들이 열심히 땀흘려 일했더니, 지저분해 보였던 옹벽이 새 옷을 입고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고맙고, 기뻤고, 보람 있었지요.. 더욱 감사한 것은 페인트칠을 마치고 칠이 다 마르니까, 그 때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는 거..^^ 일을 하기 전에 테이블에 앉아 사진을 찍었는데, 그만 내가 눈을 감아버렸네요. ㅎㅎ "같은 길을 함께 가는 오병이어 선교회와 목사님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