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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만에 열린 "꽃자리"를 잘 마쳤습니다. 어른 13명, 어린이 6명이 모였고,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멋진 기타곡들,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먹음직스러운 간식, 기증 받은 선물들, 그리고 참 좋은 사람들... 부족한 게 없어 보였지만 우리에게 큰 숙제를 안겨준 "꽃자리"였습니다. 매너리즘! 나와 참여한 모든 이들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그렇다고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꽃자리"가 시시해졌다는 말이 아니라, 숙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다는 것이지요. 숙제는 풀어 나갈 겁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다음 번 "꽃자리"는 만추에 열릴 것입니다. 기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10월엔 '첼로곡' 특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