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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에 모인 이번 "꽃자리"에는 어른 9명, 어린이와 청소년 6명이 함께 했습니다. 협주곡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꽃자리"에서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오보에 협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멋진 음악이 너무 많은데, 들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한정되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도 깜짝 이벤트, 정성록 군의 기타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꽃자리"에 필요할 것 같다고 구태형 목사님이 간이 화이트보드와 칠판을 기증했고, 멀리 거창에서 찾아와 준 여승훈 목사님이 다음 번 "꽃자리"에 쓰라고 간식비를 찬조했습니다. 이번 "꽃자리"에 참여하고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다음 번 모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5월 12일(목) 저녁7시(?)에 모이겠습니다. (아, 그리고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해 아내가 마음을 다해 십자가목걸이와 노란리본열쇠고리를 만들었는데, 이번 "꽃자리"에 오신 분블에게 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가지 우리는 모두 이 일의 증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