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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병이어선교회' 7월 모임을 우리 교회에서 가졌습니다. 진주지방의 작은 열 교회가 모이며, 학연, 지연 이런 거 따지지 않고, 나이는 30대에서 50대까지 넓~습니다..^^
어제는 마침 시천면 덕산 장날이어서 주민들에게 부채를 나누어드렸는데, 더운 날씨에 필요했다며 모두 좋아하셨습니다. 사진은 나가기 전에 교회당 로비에서 찍었고, 활짝 웃는 모습이 이 모임의 성격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마다 힘들고 어려운 성황에서 목회하고 있지만, 한 달에 한 번, 이 모임을 통해 새 힘을 얻고 위로를 받는답니다. 오후에는 2부 순서로 교회 앞 덕천강에서 꺽지 낚시를 했는데, 두 마리밖에 못 잡았습니다. ㅠㅠ 그러고 보니 우리는 오병이어가 맞나 봅니다.. ㅎㅎ 무더운 여름, 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