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2-03-19 (월) 18:41
ㆍ추천: 0  ㆍ조회: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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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고 가까움 ”
 
 
 
 
예배당의 꽃꽂이를 찍어봤습니다.
같은 각도에서 가까운 곳과 먼 곳에 초점을 맞추었더니 완전히 다른 사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드는 상념...
 
1. 멀리 있는 희미한 것을 바라보기보다는 가까이 있는 확실한 것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2. 눈 앞에 있는 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좀 더 멀리 내다보며 살아야 합니다.
 
둘 다 맞는 말이지요. 그런데 삶에선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일어납니다.
결국 사람은 순간순간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고 는데,
그런 우리의 삶이 선하고, 아름답고, 곱고, 진실하다면 어디를 바라보아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살이가 언제나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파파
2012-03-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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