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역자들 4 ”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롬16:21~23)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에 보내는 편지(로마서)를 끝내면서 자신을 돕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열거합니다. 모든 동역자들과 더불어 로마 교회 교우들에게 문안하는 것이지요. 복음 전파를 위해 애를 썼던 교우들과 교회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실로 가슴 벅찬 일이었을 것입니다. - 산청돈암교회는 기독교 불모지나 다름 없는 서부경남지역에 주님의 뜻을 받들어 세워졌습니다. 이곳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함께 기도하며 돕는 이들이 있어 그 일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 서울의 돈암교회, 세검정교회, 강서제일교회, 양광교회, 평강교회, 충주의 남부교회, 당진의 낙원교회, 나의 모교회 백권사님과 디모데선교회, 부족한 종을 기억하고 있는 16여선교회, 여러 지인들과 친구들... 이처럼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 아, 이들이 있어 나는 오늘도 행복한 목회살이를 이어갑니다...^^ (위 그림은 최봉자 수녀께서 그린 수묵화입니다. 성경공부 교재 표지로 되어 있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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