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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꽃자리를 잘 마쳤습니다. 바이올린곡 특집이라 세계 명기 바이올린 일곱 종류의 음색을 비교해 본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구분하기 좀 어려웠지만... 특별히 이웃과 선배 목사님이 낭송해준 수필과 시는 꽃자리의 또 다른 면을 보는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기증해 주신 선물들이 많아 거의 대부분 경품 선물을 받으셨고 간식은 아내가 만든 컵과일 믹스가 인기였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늘 드는 생각은, 좀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시골에서는 무리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