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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이란 표현과 '거인'이란 단어는 상호 모순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표현을 심심치 않게 사용하지요. 주로 우리의 선입견을 허물 때 말입니다. 엊그제 블루투스 스피커란 걸 하나 샀습니다. (피스넷 하이엔드) 무선으로 강연이나 음악을 전달하는데 주로 쓰는 스피커인데, 우선 작은 크기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제법 나가는 무게에 놀랐고, 또 한 뼘 정도밖에 안 되는 크게에 우렁찬 소리가 나서 또 놀랐습니다. 게다가 만듦새와 소릿결도 가격을 생각하면 거의 횡재 수준이었습니다... ㅎㅎㅎ 세상엔, 그리고 우리 주변엔 이렇게 우리의 선입견을 무너뜨리고 깜짝 놀라게 하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가정에서, 매장에서, 교회에서 어디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것 같아서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