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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서 더 반가운 이들이 지난 주간에 다녀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두 사람을 만나고 알게 됐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하은이'를 선물로 받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과 교회를 섬기며 같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감리교회 안에 살다가 이제는 성결교회에서 사역하는 이 가족은 내 형제자매이자 동역자들입니다. 부족한 사람 찾아와 줘서 고마웠고, 천사 같은 하은이의 재롱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이 가족이 쉽지 않은 길을 가겠지만, 좁고 굽고 높아서 힘든 길이 우리가 가야할 마땅한 길임을 깨달아 오히려 기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나도 좁고 굽고 높아서 힘든 길을 가고 있지만 더욱 기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