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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입구에는 멋진 건물이 하나 들어서 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지리산 국립공원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서부경남 지역의 센터입니다. 이곳에 소속된 직원은 100명이 조금 넘지만 사무소에 상주하는 인원은 많지 않습니다. 지리산의 상징인 반달가슴곰 상이 새로 지은 건물 앞에 서 있으면서 지리산에 오는 이들을 반기고 있지요. 이 건물이 들어서기 전에는 덕산 입구가 밤에 너무 어두워서 좋지 않았지만 이제는 상주 인원이 늘 있으면서 밤에도 불을 환하게 밝혀 놓아 아주 좋습니다. 지리산 산행길에, 둘레길을 걷기 전에, 또 덕산에 오셨을 때 이곳을 찾아주십시오. 친절한 안내를 받으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