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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에서 십자가를 모으고 있는 걸 알고 있는 우리지방의 손재주 좋은 어떤 목사님이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십자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굵은 철사(?)로 만든 십자가...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예배당 입구 선반에 걸기 전에 다양한 배경으로 몇 장 찍어봤습니다. '과연 이렇게 독특한 십자가가 우리교회 예배당에 잘 어울릴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어디에 갖다 놓아도 멋진 십자가입니다. 아니, 배경을 그대로 보여주며 있는듯 없는듯 하는 십자가가 오히려 그 존재감을 더 드러내는 것 같아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 십자가 말고도 이 분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멋진 작품이 또 있는데, 그건 비밀입니더~~~ 진주지방에 내려와 좋은 목사님들을 만났는데, 이런 분들을 알게 하시고, 함께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부러우신가요?.. 부러우면 ( )는 건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