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5-12-08 (화) 19:30
ㆍ추천: 0  ㆍ조회: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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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아홉 번째 모임 (2015.12.10.) ”
 
 
 
 
 
 
2015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이 때에 열아홉 번째 "꽃자리"를 준비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준비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바쁘다 못해 힘이 드는 순간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나 자신과 그 누군가를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 수고 없이 되진 않겠지요.
'그 수고가 지난 1년 간 보람으로 다가왔던가' 생각하게 됩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반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고 반, 보람 반... 힘듦 반, 기쁨 반...
하지만 또 다시 "꽃자리"를 준비하게 되는 까닭은, 이 "꽃자리"로 인해 누군가는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 그 행복한 사람이 적어도 한 사람 이상이라면 그 일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일 것입니다.
연말이 되니 그 동안을 돌아보면서 새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다가 생각이 깊어지네요...
 
이번 "꽃자리"는 <송년특집>으로 진행됩니다.
송년 분위기에 잘 맞는 클래식 음악도 있고, 멋진 캐롤도 몇 곡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깜짝 쇼도 하나 있지요. (이건 비밀!)
바라기는 아내와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꽃자리"가 언제나 기쁘고 보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길어진 걸 보니 연말은 연말인가 봅니다...^^
주님 오심을 대망하며 성탄을 준비하는 이 때에 이번 "꽃자리"로 인해 함께 하는 모두가 행복하길 빕니다!
 
10일(목) 저녁7시부터 시작됩니다. 산청돈암교회 예배당에서...
 
 
(아래는 이 번 "꽃자리" 프로그램입니다.)
 
 

*오프닝타이틀 / Cherry Tree Carol - Beers Family <Columbia>

1. E. Elgar (1857-1934) ‘위풍당당행진곡’ 중 제1번 D장조 (5:49)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ONY>

2. P. I. Tchaikovsky (1840-1893) ‘호두까기 인형’ 중 서곡 (3:13)

발레리 게르기에프, 지휘 / 키로프 오케스트라 <PHILIPS>

3. A. Vivaldi (1678-1741) ‘사계’ 중 겨울 1,3악장 (6:10)

아망디네 베이어, 지휘 및 독주 / 그리 인커그니티 앙상블 <ALPHA>

***

4.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 캐나디안 브라스 (3:03) <CBS>

5. L. Anderson (1908-1975) ‘썰매타기’ (2:55) LP

아르투르 피들러, 지휘 /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D. Grammophon>

***

6. Lord I want to be a Christian - 챈티클리어 (6:09) <TELDEC>

7. A. Dvorak (1841-1904) 교향곡 제9번 ‘신세계’ 중 4악장 (10:55)

이반 피셔, 지휘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CHANNEL CLASSICS>

***

8. F. X. Gruber (1787-186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7:54)

프란츠 포겐베르거, 기타 / 모차르테움 합창단 <KOCH>

9. Feliz Navidad - 박주원, 기타 / 이신우, 콘트라베이스 (3:42) <J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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