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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유성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대전 옆의 유성 말입니다. 온양에서 목회하던 친구가 유성교회로 부임했고, 좀 늦었지만 몇몇 친구들이 축하하러 모였습니다. 언제나 우직하게 목회자의 길을 걸어왔던 홍목사에게 주께서 좀 더 많은 일을 맡기실 모양입니다. 기도와 말씀공부에 열정적인 조목사, 언제나 청년 같은 순수함이 사라지지 않는 구목사, 그리고 가족들... 우리교회 봉헌식 때도 와 주어 고마웠던 친구들인데, 이번에 내가 친구한테로 갔습니다. 수요일 저녁기도를 마치고 올라와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 모두 당신의 선한 청지기들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