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의 인연이란 게 참 묘합니다. 좋은 인연이든 그렇지 않은 인연이든 쉽게 끊어지지 않더라고요. 수 년전 부목사로 사역하던 때부터 기도해 주고 사랑해 주던 이들이 이곳 덕산까지 먼길을 찾아왔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느라 수고가 많았을 텐데, 우리교회에서의 짧은 일정이 '진정한 쉼'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어디서든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빕니다. 헤어지는 아쉬움을 사진으로 달래봅니다...^^ 내원사 입구 장당계곡에서... 우리교회 마당에서 숯불을 피워 놓고 고기 파~~티! ㅎㅎ 삼천포대교 앞에서. 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