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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이 있어서 진주에 갔다 왔더니 목사관 입구에 택배가 하나 와 있습니다. 제주 '기적의교회' 목사님께서 귤을 한 상자 보내신 것입니다. 누구보다 개척 목회의 어려움을 잘 알고 계신 목사님이 이 부족한 종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보내 주신 것이지요. 지난 날, 말과 글로 다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종의 길을 가신 목사님, 그러면서도 성장하는 목회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신 목사님, 제주도가 온전히 복음화 되는 그 날까지 헌신할 것이라는 목사님의 소명이, 주 안에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목사님의 목회살이가 더욱 행복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