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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가면 어쩌다 마주치는 이런 건물이 있습니다. 흙과 나무로 지은, 어딘가 엉성해 보이는 건물인데, 도대체 어디에 쓰는 건물일까요?.. 그냥 창고일까요?.. ----------------------- 담배라든지 다른 농작물을 말리는 곳이랍니다. 누구는 거대한 메주 덩어리 같다고 하더군요...^^ 그게 건조 창고가 됐든, 메주 덩어리가 됐든 우리네 농촌 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인데, 지금은 사라져가고 있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소중한 것들인데 우리 삶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