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2-07-19 (목) 16:47
ㆍ추천: 0  ㆍ조회: 305      
http://slowstep.org/home/?slowstep.204.31
“ 옆에 있는 나비 사진 ”
 
아무리 소형 태풍이라지만 지난 밤의 폭풍우는 대단했습니다.
이리 저리 방향을 바꾸어 가며 뿌려대는 빗줄기는 교회당 작은 틈을 파고 들기에 충분했지요...ㅠㅠ
그래도 이제 태풍은 물러가고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푸른 하늘은 우리 머리 위에 있습니다.
 
옆에 있는 나비 이름을 아시나요?..
'네발나비'입니다. 그냥 호랑나비가 아니라니까요!..
자세히 보면 오른쪽 뒷날개가 없는 게 보이시지요?
어디선가 다친 뒤에 교회 마당 바위에 내려 앉아 잠시 쉬고 있는 것을 찍었습니다.
 
상처 입은 나비가 바위에 내려 앉아 쉬듯이
상처 입은 사람들이 우리교회에서 참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0
3500
  55     마음이... 
천천히
2012-11-17 341
  54     한옥으로 짓는 교회 
천천히
2012-11-07 338
  53     동역자들 3 
천천히
2012-10-26 388
  52     동역자들 2 [1] 
천천히
2012-10-07 329
  51     명절 밑에 내 건 현수막 
천천히
2012-09-26 362
  50     좋은 이웃 3 [1] 
천천히
2012-09-17 270
  49     감신 동문회에서... 
천천히
2012-09-13 380
  48     안개 
천천히
2012-08-26 275
  47     목욜 아침묵상 [1] 
bunny89
2012-08-16 309
  46     시대별 흉기 
천천히
2012-08-15 253
  45     오랫만에 모닥불 
천천히
2012-08-11 230
  44     샬롬 목사님 [2] 
bunny
2012-08-05 466
  43     Best Friend 의 의미 
천천히
2012-08-01 337
  42     글씨에 담긴 위로 
천천히
2012-07-28 318
  41     옆에 있는 나비 사진 
천천히
2012-07-19 305
  40     감신 동문 모임 
천천히
2012-06-30 316
  39     6월 마지막 주일 
천천히
2012-06-24 356
  38     담쟁이 [1] 
달팽이
2012-06-22 304
  37     꼬마 도마뱀 
천천히
2012-06-18 339
  36     찬송가 반주기 
천천히
2012-06-12 308
  35     교회 봉투 
천천히
2012-06-09 367
  34     화초 키우는 친구 
천천히
2012-06-07 424
  33     함께 걸어가는 길... 행복한 길.. [1] 
꿈꾸는자
2012-06-02 379
  32     동역자들 [3]+2 
천천히
2012-05-31 465
  31     좋은 이웃2 
천천히
2012-05-26 334
123456789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사리 900-60). admin@slowstep.org / Copyright (c) SlowSte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