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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에 두 사람 한테서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1. 본인도 얻었다며 나누어 준 마늘과 양파입니다. 내가 올해 만난 것들 중 가장 실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마늘은 자두만했고 양파는 배만했습니다. ㅎㅎ 몸에 좋은 마늘과 양파, 보고만 있어도 든든~합니다. 2. 정원을 가꾸다 보면 필연적으로 잡초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걸 잘 아는 이가 정원용 도구(컬티베이터)를 선물한 겁니다. 말이 좋아 컬티베이터(동력장치를 연결해 땅을 갈고 뒤엎는 도구)지 이건 그냥 정원용 미니 수동 도구입니다. ㅎㅎ 그래도 이 도구가 흙을 부드럽게 하고 잡초를 뽑는데, 큰 도움을 줄 거라 여깁니다. *좋은 이들에게 받기만 하면 안 되겠지요. 나도 사람들에게 좋은 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게 정말 중요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