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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24-03-21 (목)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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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
 
시골에 살면서 운전을 하는데 (대부분 편도 1차로 길이어서) 앞차가 너무 느리게 가면 무척 답답합니다. 그런데 느리게 가는 차는 대개 어르신(노인)이 운전하는 차입니다.

나이가 많아 운전에 큰 영향을 준다면 운전을 하지 않는 게 좋겠지만, 대중교통이 빈약한 시골에서 자가용 차가 없으면 그 불편함이 너무 큽니다. 시골에 살면서 운전하는 노인들의 딜레마입니다. 또 평생 하던 운전을 하지 못하면, ‘더 이상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심리도 작용하여 운전대를 놓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데 가끔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스티커를 차량 뒷 유리창에 붙이고 운행하는 차를 만나는데, 그러면 나는 앞 차와 거리를 좀 더 두면서 조심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 스티커를 보급한 이후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차량의 사고가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도 이 스티커를 구입했습니다. 70~80대 남자 교우들 모두 운전을 하시기에 그분들의 차량에 붙여 드리려고요.. 단, 취지를 잘 설명해야 하는 지혜가 필요할 겁니다.

* 이 스티커를 어디서 사냐고요? -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판매하는 곳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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