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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교회당 (일부) 페인트칠
  우리 교회당 같은 건물 외장 마감은 흔히 시멘트사이딩이라 불리는 것을 붙여서 마감을 한 것이기에, 정기적으로 페인트칠을 해야 그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건물 유지에도 필수적이고요. (사진1,2)그래서 4년마다 교회당 전체 페인칠을 한답니다. 그런데 건물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예배당 지붕에서 목사관 지붕으로 향한 외벽이 수직벽이 아니라 멋을 좀 낸다고 약간 경사지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비만 오면 빗물이 그...

 [2023/11/04 17:31]
예배당 의자 앞 가림대
 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트럭 한 대가 우리 교회 마당에 들어섭니다. 트럭을 덮은 천막을 걷으니, 가구 같은 게 보이네요.지난주에 제작을 의뢰했던 ‘예배당 의자 앞 가림대’입니다.사연이 있었어요..11년 전 교회를 개척할 때 의자 맨 앞 가림대는 따로 제작하지 않았는데 (작은 예배당이 답답해 보일까봐) 세월이 흐르다 보니 아쉬움이 생겼지요.그런데 얼마 전,진주지방 교역자회 준비를 위해 교우들과 예배당 청소를...

 [2023/09/27 12:27]
반가운 손님
  이곳 지리산 자락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껏 내립니다. 주말까지 계속 비 예보가 있으니, 이 비 그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 같네요.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때 귀한 손님이 다녀갔습니다. 서울 돈암교회 교우인데, 일 때문에 광주, 창원, 하동을 갔다가 고향인 생초(산청 위)에 올라가면서 이곳에 들른 것입니다. 초면은 아니고 여러 차례 만난 분이지만, 오랜만에 봬어서 그런지 무척 반가웠습니다. ...

 [2023/09/15 09:13]
가을에..
  낮에는 파란 하늘, 저녁에는 불타는 하늘. 내가 사는 곳의 하늘은 요즘 이러기를 반복하네요.. 계절이 바뀌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내일이면 절기상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백로白露’네요.가을을 앞두고 생각해 봅니다. ‘내 일에 얽매여 내 손만 쳐다보고 살지 말고, 하늘을 자주 올려다 보며 살자.’ - ‘지난 달,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고생을 했는데, 모든 검사 표지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내 몸은 ...

 [2023/09/07 12:17]
무엇에 쓰는 통인가?
  아내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이 왔습니다. 이게, 뭐 같은가요?나는 아내에게 “와~ 엄청나게 큰 저금통을 샀어? 근데 이건 동전이 아니라 지폐용 저금통인가봐?” 하며 농을 던졌더니 어이없는 표정을 짓더군요. ㅎ이 물건의 용도는, 비교적 큼지막한 소품을 담아 놓는 간이 테이블입니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 지폐가 가득하면 얼마나 될까?’ 생각했으니.. ㅋ마음을 고쳐 먹고 다시 생각해 봅니다. 이 통은 ...

 [2023/07/08 15:16]
뜻 밖의 선물 35
  같은 지방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가 맛을 보라고 귀한 멜론을 보내왔다. 얼핏 봐도 최상급 멜론이다. 그 마음이 얼마나 귀한지, 새 힘이 솟는구나.. (이번에도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 ㅠ) 그런데 그 후배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서 회복중이다. 부작용 없이 잘 회복되기를 바란다!          

 [2023/06/17 15:14]
10인치 LP
  지인이, 한 번 들어보라고 10인치 LP를 하나 주셨습니다. 글로리아 라쏘, 모르는 뮤지션이어서 검색해 보니, 1922년 스페인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샹송 가수더군요. LP는 포도주 색깔로 일본 프레싱이네요. LP 전용 클링닝 액으로 닦은 뒤 들어보는데, 와~ 음질이 제법 괜찮습니다. 한 면에 다섯 곡씩 모두 열 곡이 들어 있는데, 아는 노래도 몇 곡 있군요. 예쁘고 귀여운 LP,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2023/06/09 10:34]
스승의 손사래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된 이유는, 내가 감신에 입학해서 얼마 되지 않아 교수로 부임하신 선배님이 선생님으로 여긴 분들은 누구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이 책에 실린 여러 선생님들 중 몇 분은 나도 아는 분들이라 호기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이 책을 읽고 나서 찾아온 그리움은 선생님들에 대한 추억으로 이어졌는데, 이미 소천한 분들은 나에게 좋은 기억만 남아 있기를 바라며, 은퇴 후 생의 후반기를 살고 있는 ...

 [2023/06/03 20:51]
자유란..
  용와대에 들어가 있는 녀석과 그 추종자들이 뻑하면 자유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하는데, 자유가 뭔지 민주가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다!"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자유는 고대 그리스 공화국과 거의 같다. 노예 소유자를 위한 자유." - V. 레닌<자유>             - 김남주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땀 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어찌 나는 자유이다라고 말할 수 있으랴만인을 위해 내가 ...

 [2023/05/27 22:12]
청띠신선나비
 점심을 먹고 나서 아내와 정원 가꾸는 일을 하는데, 오늘도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네발나비과 ‘청띠신선나비’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날개 아랫쪽은 마치 낙엽 같은 짙은 갈색이지만, 날개 윗쪽에 푸른 띠 무늬가 있어서 그런 이름을 얻었나 봅니다.그런데 이 녀석 어찌나 빠르게 움직이던지 사진 찍기 어려웠는데, 마침 정원 마당 블럭 위에 앉았길래 숨을 멈춘 채 살금살금 다가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

 [2023/03/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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