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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교회당 1층 로비 창틀(문) 공사
  '시골에 사는 목사가 이렇게 바쁘게 살아도 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주는 굉장히 빨리 지나갔습니다. 오병이어선교회 모임으로 시작해서 1년에 한 번 하는 교우들 가정 심방과 1층 로비 페인트칠과 갑작스런(그러나 반가운) 손님 접대.. 그리고 오늘 로비 창틀에 창문을 하나 더 달았습니다.1층 로비의 창문이 홑창이어서 겨울에는 창가가 조금 추웠고, 방범에도 취약한 면이 있어서 창문을 (안쪽에 투명한 창으...

 [2020/11/21 15:39]
추수감사절 예배 기도문
  <죄의 고백> 주님, 추수 감사의 계절에 무엇을 감사하고, 왜 감사해야 하는지는 잘 알았으나, 어떻게 감사하며 살아야 할지는 깊이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주님이 아직도 우리의 중심에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는 하루하루가 주님이 주시는 선물임을 잘 안다고 말은 했지만, 우리가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는 일에는 게으르고 무지했습니다. 이런 우리의 죄와 허물을 주님 앞에 고백...

 [2020/11/14 17:42]
교회 엽서 카드
  교회 엽서 카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제작:익선디자인)이 카드는 교회 홍보와 목회서신, 메모 등 다용도로 사용합니다. 교회 개척 후 2년마다 새로 만들고 있지요..새로 만든 카드에 들어 있는 꽃은 교회 정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위에서부터) '해바라기, 동강할미꽃, 장미수국'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처음에 만들었던 카드부터 순서대로입니다.                  

 [2020/10/31 17:08]
교회 주변 유감
  내가 사는 곳은 높은 산으로 둘러 싸여서 그런지 오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낮이 되면서 따뜻해졌네요..지난 주, 교회당 페인트칠을 하고 난 뒤에 교회 주변으로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강변 쪽으로는 (곶감용 덕장을 겸한) 제법 큰 규모의 주택이 들어서고, 교회 마당 건너편엔 작은 창고를 하나 짓는 것 같고, 이 사진을 찍은 덕산 문화의집 옆으로는 문화의집 별관을 짓고 있습니다.우선 ...

 [2020/10/24 16:39]
따로 또 같이 (가족사진)
  지난 추석 때 세 식구가 다 모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어 가족 사진을 편집해 봤습니다. 다른 날, 다른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인데, 좀 젊게 보이는 것은 뽀샵을 해서 그렇습니다. ㅎㅎ이렇게 세 식구가 다 모이면 종종 하는 말이, "와, 여기 감리교신학대학이 세워졌다~!" 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신학과, 아내는 기독교 교육학과, 아들은 종교 철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목사)이 은근히 ...

 [2020/10/09 21:41]
추석 인사
  작년 추석에, 올해 추석이 이렇게 될 거라고 그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지난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가, 출렁거리는 함수의 파도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명절 코앞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절에,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이토록 간절히 바랐던 적이 또 있었을까요? 초승달을 보면서는 어둠의 위세에 두려움이 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모르는 신비가 가득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달을 보면서는 결국 절반의 ...

 [2020/09/26 14:43]
꽃을 보고 놀란 이유
  정원 마당에 떨어져 있는 풀잎을 쓸어 담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보는 것 같아 돌아보니 ‘부겐빌리아’입니다. 남아메리카가 고향인 분꽃과의 이 식물, 생김새가 독특합니다. 얼핏 보면 정말 사람 눈처럼 보입니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이랄까, 내가 놀란 이유입니다. 얘는 붉은색인데, 분홍색과 흰색도 있습니다. (원래 꽃은 눈처럼 보이는 흰색. 붉은색은 이파리가 변색된 것.) 그러고 보니 정원의 모든 식물이 나...

 [2020/09/12 15:56]
교회가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2020/09/04 21:23]
간절한 기도
  주여, 누가 궁전의 소란 속에 살려고 하며, 이처럼 고요한 산책을 즐기려 하지 않겠습니까?아버지가 나에게 물려준 이 조그만 유산은 저를 흡족하게 하며, 커다란 왕국만큼이나 값진 것입니다. 타인을 누르고 나 자신을 살찌우려 하지 않고, 부러움을 살 만한 어떠한 재산도 모으지 아니하며, 그럭저럭 먹고 살 만큼의 자족함으로 가난한 이들이 내 집 대문을 즐거운 마음으로 나설 수 있게 합니다.    -셰익스...

 [2020/08/22 17:35]
75주년 광복절에
  제75주년 광복절! 주일을 앞두고 정원과 교회당을 청소하면서 태극기도 걸었다.. 그런데 옆 동네 이장이 방송을 하길래 들어보니, 마을회관에서 점심을 준비했다고 밥 먹으러 오라는 거다. 시골 사람들, 공짜로 밥 준다 하면 많이들 모이는데, 정말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때, 꼭 그렇게 마을 사람들 불러다가 밥을 먹여야 하는 건지.. 말도 참 징그럽게 안 듣는다...

 [2020/08/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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