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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목사의 취미
  "목사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 "어떤 취미 생활을 하지?"할 게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갖고 묻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왜? 목사들도 할 게 얼마나 많은데~?!" 라고 힘 주어 말하지만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사실, 목사들이 하는 여가 활동이라는 게 정해져 있더라고요.운동(주로 공 차는 것), 등산, 낚시, 사진, 커피와 독서?어떤 이는 농담으로 사우나도 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정말 목...

 [2012/10/10 17:11]
가족
    어제, 목양실 책상에 앉아 메모지를 몇 장 떼어냈더니 이런 그림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아내가 며칠 전 메모지 안쪽에다 장난 그림을 그려 놓았던 것입니다. 이 그림은 바로 우리 가족입니다. 왼쪽이 저, 가운데가 아들 은준이, 그리고 오른쪽이 아내입니다. 은준이 키가 저보다 훨씬 커진 것 외에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잘 묘사했습니다. 그림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제 입가엔 미소가 서렸고, 이내 미안한 ...

 [2012/10/02 11:27]
2012년 한가위
    이제 내일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가는데, 이미 귀성길은 막히기 시작합니다. 또 한 번 민족의 대 이동을 거쳐 대부분 고향 앞으로 갈 텐데, 아무쪼록 오랫만에 고향에서 만나는 가족들, 친척들, 또 이웃들과 더불어 좋은 시간을 보내십시오. 명절이라고 해서 삶의 무게와 짐이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오히려 더 많아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 놓고,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명절이 주...

 [2012/09/28 23:05]
직선이 없다 (퍼온 시)
  박노해 시인의 '직선이 없다'를 소개합니다... 직선으로 달려가지 마라아름다운 길에 직선은 없다바람도 강물도 직선은 재앙이다굽이굽이 돌아가기에깊고 멀리 가는 강물이다 깊이 있는 생각깊이 있는 마음아름다운 것들은 다유장하게 돌아가는 길 그렇게 빨리 어디로 가는가그렇게 앞서 어디로 가는가직선으로 달려가지 마라우리 인생에는 직선이 없다  

 [2012/09/14 11:06]
생수
  생수 드시지요?.. 저도 생수 혹은 정수된 물을 먹습니다.우린 왜 생수를 먹을까요?.. 수돗물을 믿지 못해서입니다.그럼 수돗물을 왜 믿지 못할까요?.. 여기서부턴 대답이 복잡해집니다.수돗물에는 화학약품이 들어가서... 하수를 처리해서 수돗물을 만드는 정수과정을 믿을 수가 없어서...그게 아니면 수돗물보다 생수나 정수가 물맛이 더 좋아서... 생수가 좀 더 안전할 것 같아서...그래서 우리는 이제 물을 돈 주고 ...

 [2012/09/03 21:36]
두꺼비
      친구가 목회하는 교회 마당을 청소하다가 두꺼비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두꺼비, 징그럽다기보다는 요즘 쉽게 볼 수 없는 양서류여서 그런지 무척 반가웠습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어린 시절 모래 장난을 하면서 즐겨 불렀던 이 노래를 중얼거리며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두꺼비를 잡아서 죽이지 않고 놓아 주면 복을 받는다는 우리네 무...

 [2012/08/16 10:22]
새 주소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교회 주소 :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리 900-60 *앞으로 사용하게 될 교회 새 주소 :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시천면까지는 같고 그 뒤가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동,리 단위에서 길 이름 위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 문제가 있습니다. 우체국과 택배회사에서도 혼란스러워 하고, 심지어 새 주소를 발급하는 공무원들조차도 새로운 주소로 바...

 [2012/08/11 21:44]
사라져가는 것 5
    냉차~~! 이게 뭔지 안다면 그대는 이미 구세대인 겁니다. ㅎㅎ 몇 해 전 여름 어느 시골 장터에서 보고는 또 보지 못했으니 이미 사라져버렸는 지도 모릅니다. 어릴 적 국민학교 운동회 때, 소풍길에, 재래시장 어귀에, 버스터미널에, 서울역 앞에, 동대문운동장에서... 이런 곳에서 냉차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몇 번 사먹어 보았지요. 맛은 달달한 게 설탕물 같았지만 당시 설탕은 비싸서 아마도 뉴슈...

 [2012/08/02 15:37]
사라져가는 것 4
   옛날차~~~! 출시된 지 30년이 넘는 포니픽업인데, 동네 어르신께서 타고 다니시더군요.우리동네 강변길에는 '천천히' 표지판이 제법 많은데,이 차는 그 표시를 아주 잘 지키면서 천천히 굴러다닙니다...^^사람 칠 일도 없고 다른 차를 들이 받을 일도 없이 말입니다.그래서 저는 스쳐 지나가는 이 차 뒤에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진정한 베스트 드라이버는 당신이라고요!!!... 

 [2012/07/20 22:34]
지구별에는 물이 얼마나 있을까요?..
    행성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물이 있을까? 실제로는 극히 적은 양이다. 비록 지구 표면의 70퍼센트는 물로 덮혀 있긴 하지만 바다의 깊이는 지구 반경과 비교했을 때 매우 얕은 수준이다. 이 삽화는 지표에 있는 모든 물을 공처럼 묶여봤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해 본 것이다. 그 반경은 약 700킬로미터로 이는 달의 반경에도 미치지 못하는 크기이며 우리 태양계에 있는 수많은 위성중 하나이며 대부분 ...

 [2012/06/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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