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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세월
  인터넷을 들여다 보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사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한 가족사진인데, 아이들이 어렸을 때 찍은 사진과 똑같은 포즈로 아이들이 다 자란 뒤에 다시 찍었더군요.그 사이에 아이들만 변해버린 게 아니라 어머니의 모습도 변해버렸습니다...하지만 변하지 않은 게 하나 있지요. 가족간의 '사랑'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년이요 소녀였습니다.자랄 때는 시간이 굉장히 느리게 가는 것 같지만, 지...

 [2012/06/18 17:19]
감자 바위?..
교회 앞 이웃의 밭을 둘러보다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축구공만한 감자(?)가 밭 가장자리에 버려져 있는 것입니다. 이게 왠 떡(아니 감자)이냐 하며 들고 오는데, 되게 무겁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감자 맞지요?.. 오른쪽에 싹도 피었잖아요!                 이제 잡아먹으려고 물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 놈이 감자가 아니라 축구공처럼 동그란 바위였습니다! 돌멩이라고...

 [2012/06/12 10:37]
어린 낙서
    교회 마당을 청소하다 계단을 받치고 있는 기둥 뒷편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검은색 페인트 칠을 한 그곳에 어떤 녀석들이 벌써 낙서를 한 것입니다. "아니, 어떤 *들이 벌써 낙서를 했지?" 화가 나서 식식거리다가 낙서를 다시 보고는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봉헌식 때 엄마 손을 붙잡고 온 어린 조카들 이름이 큼지막하게 써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녀석들이 외삼촌 교회에 확실하게 싸인을 하...

 [2012/06/08 07:24]
모내기
  바야흐로 농촌마다 모내기철이 되었습니다.위 그림처럼 온가족이 함께 모를 내는 풍경은 이제는 보기 힘들지만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내는 농부의 손길은 무척 바빠졌습니다.아, 이제부터 그 힘든 논 농사가 시작되는군요...셀 수 없이 많은 농부의 손길과 하늘이 주는 햇빛과 바람과 물,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 뒤, 무려 다섯 달을 기다리면농부의 손이 비로소 볏단을 안게 됩니다.그 힘든 여정을 인내하며 천...

 [2012/05/29 21:53]
좋은 이웃
    똑똑똑!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내가 잘못 들었나?.. 누가 올 사람이 없는데?!.. 한 번 더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누구세요?.. 네~ 옆 집이예요. 문을 열어봤더니 옆 집 아주머니셨습니다. 양 손에 두루마리 휴지와 벌꿀을 한 병 들고 계셨습니다. 새로운 이웃이 생긴 걸 환영하는 따뜻한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인사하는 제게, 저녁 준비하러 갑니다~! 답례하며 수줍어하셨...

 [2012/05/24 18:39]
아이보리(?)
   친구가 목회하는 교회 이웃엔 누런 색깔의 개 한 마리가 삽니다. (사진)우리가 흔히 누렁이라 부르는 그냥 동네 개입니다.그래서 나는 "누렁아, 누렁아!" 이렇게 부르는데, 옆에서는 누렁이가 아니라 '아이보리'랍니다.무슨 말이냐면 원래는 흰색 개인데,주인이 목욕도 안 시키는 데다가 온종일 흙에서 뒹구니까 하얀색이 변하여 아이보리색이 됐다는 겁니다.누렁이면 누렁이지 국산 개가 아이보리가 뭐냐?..아...

 [2012/05/09 21:21]
어린이날
    이제는 내게 큰 의미가 없는 날이 되어버렸지만어린이날 노랫말을 생각하면 어느새 시간을 뛰어 넘어 동심으로 돌아갑니다."난 돌아가고 싶어~~!" 영화 '박하사탕'에서 김영호가 외쳤던 그 시절로 말입니다... ----------------------------------<1절>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을 푸른 벌판을..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2절>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2012/05/05 10:31]
말에 실수가 없으려면...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삶이 변화를 통해 성숙해지기를 바란다. 그런데 변화를 통해서 성숙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대화’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그 사람이 성숙한지 아닌지는 대화 속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무엇을 말하고, 왜 말하고, 누구에게 말하고, 어디에서 말하고, 어떻게 말하고, 언제 말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격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대화는 단순히 말하는 기술을 뛰어넘어 우리가 어떤 사람인...

 [2012/05/04 09:20]
수도꼭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면서 없어서는 안 될 물건 중에 수도꼭지만한 게 또 있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수도꼭지에게 인사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수도꼭지가 없으면 우리의 생활이 몹시 불편해질 것입니다. 오늘, 건축현장에 들어갈 세라믹 타일을 고르기 위해 매장에 들렀다가 수도꼭지 진열장을 보고는 기쁘고 반갑고 고맙기까지 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시지요?.. 우선, 제 눈이 즐거워 기...

 [2012/04/30 19:58]
건강 검진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건강에 신경을 더 쓰게 됩니다.그래서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길 바라지만 몸은 어느덧 전과 같지 않기에몸에 좋다는 것을 챙겨 먹으려 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도 하는 것입니다.제가 몸 담고 있는 진주지방은 사회평신도부의 도움을 받아 출생년도 짤,혹수 대로2년에 한 번씩 목회자 부부의 건강 검진을 실시합니다.이것을 목회자의 권리인 양 당연히 여기는 사람이 있을지 ...

 [2012/04/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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