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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를 둘러싼 해석
   절대주의자 - 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이 있다. 상대주의자 - 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신비주의자 - 뛰는 놈이 나는 놈이다. 낙관주의자 - 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는 때가 온다. 비관주의자 - 나는 놈도 언젠가는 뛸 수밖에 없는 때가 온다. 공자 -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공손해야 한다. 생물학자 - 뛰는 놈은 다리가 있고 나는 놈은 날개가 있다. 아인슈타인 - 뛰는 놈보...

 [2012/04/21 07:17]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며칠 전 우연히 한 포털 사이트에서 청량음료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에 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저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갑니다. '헉! 저 많은 양의 설탕을 내가 먹는단 말이야?..' 기사의 내용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음료수에 녹아 있는 설탕이 우리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

 [2012/04/17 22:29]
꽃밭 가꾸는 목사
       친구 목사 중에 꽃밭 가꾸는 이가 있습니다. 교회 마당에 밭을 만들어 꽃을 가꾸는데, 그 종류만 수 백가지나 됩니다. 겨울만 빼고 계속 피어나는 꽃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모두들 "햐~ 정말 좋다~!"하고 감탄을 합니다. 그런데요, 그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려면 저마다 춥고 기나긴 겨울을 견뎌 내야 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가꾸는 이의 무릎이 수도 없이 아파...

 [2012/04/14 10:09]
부활절의 기쁨으로
      당신이 안 계신 빈 무덤 앞에서 죽음 같은 절망과 슬픔으로 가슴이 미어지던 저에게 다가오신 주님,   이젠 저도 당신과 함께 다시 살게 된 기쁨을 감사드립니다.   시들지 않는 이 기쁨을 날마다 새롭게 가꾸겠습니다. 혼자서만 지니지 않고 더 많은 이들과 나누겠습니다.   빈 무덤에 갇혀 있던 오래된 그리움을 꺼내 꽃다발로 엮어 들고 당신을 뵈오러 뛰어가겠습니다.   이토록 설레...

 [2012/04/08 07:25]
사랑이 없는...
       고난주간 성금요일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결국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살아갈 이유가 생긴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안에 그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랑이 없는 정직함은 옹고집입니다. 사랑이 없는 의지력은 폭력입니다. 사랑이 없는 솔직함은 무례함입니다. 사랑이 없는 단순함은 경솔함입니다. 사랑이 없는 권위는 독재...

 [2012/04/06 07:58]
10년 전 교회 주보
  2002년 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 주보입니다.제가 처음으로 목회를 시작했던 파주지방 금촌반석교회의 주보입니다.2002년, 월드컵이 열리는 해였으니까 금촌을 떠나 서울로 가기 직전이었군요.'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는 교회 표어와 천천히 생각하자는 서정홍 시인의 칼럼이 눈에 띕니다.1997년 교회에 부임하여 약 5년 동안 처음 먹었던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그 노력이 산청돈...

 [2012/04/03 11:50]
진달래
   이곳 남녘에선 왜 그런지 진달래를 쉽게 볼 수 없습니다.지금 쯤 산골짜기마다 분홍빛 자태를 뽐내며 옹기종기 피어 있을 텐데...기후가 달라서일까요 아니면 토양이 달라서일까요?..그래서 어쩌다 진달래를 만나게 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모든 꽃이 다 귀하고 예쁘지만 반가움이 묻어 있는 꽃을 보는 게 더 좋듯이모든 사람이 다 귀하고 예쁘지만 서로에게 반가움을 전해주는 사람이면 더 좋을 것...

 [2012/04/01 07:48]
천천히
  시천면에 들어서면 근사한 강변길이 있습니다.언제나 재잘거리며 흘러가는 덕천강을 따라 건축현장으로 가는 길입니다.멀리 보면 희끗희끗 아직은 겨울을 채 놓아주지 못한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고, 가까이 보면 길을 따라 수줍게 피어난 산수유가 자기를 봐달라고 손짓합니다.아내가 묻습니다. "천천히 봤어?" 저는 "뭘 천천히 봐?"라고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을 했지요.아내는 산수유나무 사이로 보...

 [2012/03/28 07:49]
격려의 메시지
한 교우께서 축하와 격려가 담긴 메시지를 파일로 보내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를 걷게 해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오늘도 건축 현장에 나의 발자국을 남겼는데, 그 발자국이 언제나 주님을 향해 있기를 바랍니다.   전도서에 이런 구절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또 다른 것을 보았다. 빠르다고 해서 달리기에 이기는 것은 아니며...(표준새번역)* 내가 또...

 [2012/03/26 20:22]
난 이런 사람이 좋다
네덜란드 출신 가톨릭 성직자인 헨리 나웬(1932~1968) 신부의 글을 소개합니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다.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 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어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되어줄 사람이 좋다. 철따라 ...

 [2012/03/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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