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2-06-01 (금) 10:48
ㆍ추천: 0  ㆍ조회: 211      
http://slowstep.org/home/?slowstep.163.4
“ 우리집 강아지(?) ”
 
 
 
 
사진 속의 강아지(다 큰 개지만 어감상 강아지로 쓰겠습니다~),
어찌 보면 예쁘게 생겼고, 또 어찌 보면 의젓해 보이는 녀석(숫컷이라서)인데,
어쩌다 우리집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지난 2월 25일 교회당 건축 기공예배 때도 의젓하게 엎드려 함께 예배를 드린(?) 녀석인데,
건축 과정을 모두 지켜 보더니 이제는 아예 교회당에 눌러 살면서 교회를 지키는 문지기입니다만

절대로 안에 들어서는 일은 없습니다. 신기한 일이지요.
마치 훈련 받은 것 처럼 여간 똑똑한게 아닙니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교회 현관을 지키고 있던 녀석이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어 댑니다.
원 주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우리를 주인으로 여기나 봅니다.


이녀석 이름은 내 맘대로 '피카추'라고 지었습니다.
명랑하고, 의젓하고, 똑똑한 모습이 아들 녀석 어렸을때 유행한 만화 속의 주인공 캐릭터(피카추) 같았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피카추와 얽힌 이야기들 나누게 될것 같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름아이콘 새벽소리
2012-06-02 09:17
피카추~~~*^^*
산청돈암교회와 함께 할 피카추로 인해
의외의 기쁨을 누리시겠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은근 기대됩니다.
천천히 개인적인 일로 좀 멀리 갔다 왔더니 오늘은 아예 계단 중간에서 망을 보고 있지 뭡니까?.. 제 차가 들어오자 반갑다고 달려오네요...^^ 6/2 23:54
   
이름아이콘 멘다리
2012-08-04 06:59
동믈들이 사람보다 더 나을때가 있죠...
   
 
  0
3500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사리 900-60). admin@slowstep.org / Copyright (c) SlowSte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