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3-01-12 (토)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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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음직스러운 곶감 ”
 
곶감에 대해 잘 모르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곶감, 비싼 것 맞습니다. 하지만 '감꽃피는 마을' 게시판에서도 밝혔듯이
만드는 과정에 들어가는 농부들의 수고를 생각하면 수긍이 가는 가격이지요.
그런데, 싼 가격에 곶감을 구입했다는 분들이 있어 몇 마디 하렵니다.
 
1. 싸게 사는 곶감은 길거리에서 온갖 먼지 다 맞으며 대충 말린 것입니다. (이런 곶감은 약이 아니라 독입니다!)
2. 곶감 축제 기간에 팔지 못한 것들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됩니다.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들입니다.)
3. 또 냉해를 입은(얼은) 감이 있는데, 맨 아래 사진 왼쪽처럼 시커멓게 보입니다. 맛이 없어 보이지요.
  그런데 이런 감을 냉동시키면 정상적인 감과 비슷해집니다. 소비자는 모르고 먹게 되지요.
4. 하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양심적으로 곶감을 만드는 농가에서는 아주 좋은 품질의 곶감만 판매합니다.
5. 그러니 대충 만든 곶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는 것입니다.
 
*몸에 좋지 않은 곶감을 싸게 구입하여 드시겠습니까, 아니면 제대로 된 곶감을 적정 가격에 구입하여 드시겠습니까?..
(아래 사진의 곶감은 1.2kg, 1.5kg, 1.8kg짜리 상등급 곶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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