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교회는 예배당 입구 로비에서 주일 예배 후 점심 애찬을 하고 다과도 나누면서 친교하는데, 그동안에는 크기가 다른 원형 식탁과 플라스틱으로 된 간이 식탁을 사용했습니다. 식사 때마다 폈다 접었다, 또 저마다 크기 달라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지요. 그러던 중 교우들의 헌금을 조금씩 모아 온 게 있어서 이번에 식탁과 의자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6인용 식탁 4개와 옛날 학교 의자 10개 (그래서 의자는 모두 16개) 입니다. 우리 지방에 장애인들과 함께 가구와 관련 된 일을 하는 목사님이 있어, 그분을 통해 구입한 것입니다. 마침 지난 주일은 ‘장애인선교주일’이기도 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꾸고 나니 눈과 마음이 다 시원한데, 주일 애찬과 더불어 앞으로 이곳에서 성경공부도 할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