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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가 그어 놓은 시간의 선이 어찌 생각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도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새 소망을 품게 된다는 것은 기쁜 일이라 생각합니다. 곧 잊게 되겠지만... ㅎㅎ
우리 교회는 올해 표어를, “빛의 자녀들처럼 열매를 맺자”(에베소5:8~9)로 정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신앙의 열매를 삶에서 맺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새해 교회 달력도 여기에 맞춰졌습니다.. 비록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두려운 길이지만 우리는 저마다 빛을 내면서 걸어갈 수 있고, 또 우리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형제자매들이 있기에 좁고 험한 길이라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바라보며 새해에도 그 길을 함께 출발하고 함께 가고 함께 마무리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