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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으로 일 년의 마지막 주일을 잘 보내셨나요?.. 다음 주일(12.3.)부터는 교회력으로 새해인 강림절(대림절/대강절)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설렙니다...^^ 주일 저녁 이 시간이면 목회자인 나는 마음이 느긋해지고 편안합니다. 내일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그와 반대인가요? 다시는 오지 않을 2017년 11월 마지막 주간을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기를 바랍니다. 이 저녁에 아내가 놀라운 사진을 하나 보여주는데, 자세히 보니 나무로 만든 장난감 인형들입니다. 친환경적이고, 귀엽고, 부드럽고, 평화롭고, 왠지 친근하고, 따뜻하고, 다채롭고, 조화롭고... 다양한 수식어가 모두 잘 어울리는,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같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우리 아이들의 손에 컴퓨터/스마트폰게임,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대신 이걸 건네주고 싶습니다. 나는 그 중에서 이 녀석이 (사진2) 마음에 듭니다. 나를 닮아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