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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김집사님이 하권사님 차에서 내리는데 뭔가 한 망태기를 들고 내리셨습니다. 뭐~~~지? 궁금해서 자세히 쳐다보니까 양파였습니다. 하권사님 댁 텃밭에다 양파 농사를 지었는데, 이번에 수확한 것을 챙겨 오신 것입니다. 양파가 그리 크진 않지만 아주 깨끗하고 싱싱해보였습니다. 집사님의 정성과 사랑이 들어간 양파, 이 녀석으로 어떤 요리를 해볼까요?.. 그게 뭐가 되었든 내 몸에 좋고 더욱 맛있을 겁니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는데, 생각해 보니 우리에겐 나눌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집사님, 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