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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일, 대부분의 교회는 '어린이주일'로 지킵니다. 그리고 둘째 주일은 '어버이주일'로 지키겠지요. 하지만 우리교회는 오늘 두 주일을 한데 모아 '가정주일'로 지켰습니다. 이번에도 손재주 많은 아내가 몇날 며칠을 수고하여 '카네이션 볼펜'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카네이션 볼펜, 가슴에 꽃을 다는 대신 카네이션 볼펜을 손에 든 교우들과 아들과 함께 둘레길을 걷던 중 우리교회를 찾아와 함께 예배 드린 한 어머니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퍼졌습니다. 주마다, 때마다 새로운 것을 나누려는 마음만 있으면, 우리 주변은 언제나 아름다울 것입니다. |
사랑
2013-07-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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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5월 둘째주일 가정주일 지키는 것이 우리교회하고 같습니다. 우리는 카네이션 브로치를 구입해서 남녀어르신 일괄적으로 달아 주었는데, 좀 부끄럽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