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내가 여러 날을 수고해서 아래 설명대로 새로운 강단보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바느질을 해서 만들었는데, 우리교회에서 쓸 게 아닙니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한옥 교회당을 지어 낸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겁니다. 봉헌식을 앞두고 아직 마무리 중인 예배당에 새 강단보를 걸어보았습니다. 기쁘네요. 그리고 감사하네요. 우리 주님께서도 기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