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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좀 바꿀 겸 목사관 식탁등을 바꿨습니다. 차가운 느낌이 나는 하얀색등을 떼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빨간 갓에 노란 등을 달았지요. 그래서인지 집안 분위기가 훨씬 포근해졌습니다... 등달기를 도와준 친구에게 고맙고, 바뀐 등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아내를 보며 나도 또한 기쁘고, 무덤덤해 보이는 다 큰 아이도 내심 좋아하는 눈치여서 더욱 기분 좋은 작은 변화입니다. 이렇게 전등 하나의 변화를 보면서도 모두가 좋아하는데... 우리가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포근한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로 인해 주위가 환하게 밝아진다면요. 생각해 볼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