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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양실 책상에 앉아 메모지를 몇 장 떼어냈더니 이런 그림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아내가 며칠 전 메모지 안쪽에다 장난 그림을 그려 놓았던 것입니다. 이 그림은 바로 우리 가족입니다. 왼쪽이 저, 가운데가 아들 은준이, 그리고 오른쪽이 아내입니다. 은준이 키가 저보다 훨씬 커진 것 외에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잘 묘사했습니다. 그림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제 입가엔 미소가 서렸고, 이내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 가족, 가족들... 곁에 있을 때 더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그래야 가족 아닌가요?.. |
청년준현
2012-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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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솜씨가 수준급이시네!! 감탄감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