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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우연히 한 포털 사이트에서 청량음료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에 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저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갑니다. '헉! 저 많은 양의 설탕을 내가 먹는단 말이야?..' 기사의 내용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음료수에 녹아 있는 설탕이 우리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설탕은 애써 무시하려 들지만, 음료수 병의 디자인에는 온통 마음을 빼앗깁니다. 보이는 것에 연연하는 우리의 비뚤어진 습관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든 싫든)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 그러니 이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리의 눈을 잠시 닫읍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음식물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 심지어 신앙생활까지도 말입니다. ....... 그래서 나는 이 밤에 먹고 싶은 초콜릿을 냉장고에 도로 집어 넣습니다...! |
새벽소리
2012-05-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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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보이지 않는 것의 실체를 바로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알아야겠지요? 그나저나 이제부터는 그저 물만 마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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