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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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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
2012-05-05 (토)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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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
이제는 내게 큰 의미가 없는 날이 되어버렸지만 어린이날 노랫말을 생각하면 어느새 시간을 뛰어 넘어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난 돌아가고 싶어~~!" 영화 '박하사탕'에서 김영호가 외쳤던 그 시절로 말입니다... ---------------------------------- <1절>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을 푸른 벌판을..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2절>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이토록 아름다운 계절,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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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
똑똑똑!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내가 잘못 들었나?.. 누가 올 사람이 없는데?!..
한 번 더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누구세요?.. 네~ 옆 집이예요.
문을 열어봤더니 옆 집 아주머니셨습니다.
양 손에 두루마리 휴지와 벌꿀을 한 병 들고 계셨습니다.
새로운 이웃이 생긴 걸 환영하는 따뜻한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인사하는 제게, 저녁 준비하러 갑니다~! 답례하며 수줍어하셨... [2012/05/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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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친구가 목회하는 교회 이웃엔 누런 색깔의 개 한 마리가 삽니다. (사진)우리가 흔히 누렁이라 부르는 그냥 동네 개입니다.그래서 나는 "누렁아, 누렁아!" 이렇게 부르는데, 옆에서는 누렁이가 아니라 '아이보리'랍니다.무슨 말이냐면 원래는 흰색 개인데,주인이 목욕도 안 시키는 데다가 온종일 흙에서 뒹구니까 하얀색이 변하여 아이보리색이 됐다는 겁니다.누렁이면 누렁이지 국산 개가 아이보리가 뭐냐?..아... [2012/05/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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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제는 내게 큰 의미가 없는 날이 되어버렸지만어린이날 노랫말을 생각하면 어느새 시간을 뛰어 넘어 동심으로 돌아갑니다."난 돌아가고 싶어~~!" 영화 '박하사탕'에서 김영호가 외쳤던 그 시절로 말입니다... ----------------------------------<1절>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을 푸른 벌판을..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2절>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2012/05/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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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실수가 없으려면...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삶이 변화를 통해 성숙해지기를 바란다. 그런데 변화를 통해서 성숙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대화’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그 사람이 성숙한지 아닌지는 대화 속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무엇을 말하고, 왜 말하고, 누구에게 말하고, 어디에서 말하고, 어떻게 말하고, 언제 말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격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대화는 단순히 말하는 기술을 뛰어넘어 우리가 어떤 사람인... [2012/05/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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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면서 없어서는 안 될 물건 중에 수도꼭지만한 게 또 있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수도꼭지에게 인사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수도꼭지가 없으면 우리의 생활이 몹시 불편해질 것입니다.
오늘, 건축현장에 들어갈 세라믹 타일을 고르기 위해 매장에 들렀다가 수도꼭지 진열장을 보고는
기쁘고 반갑고 고맙기까지 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시지요?..
우선, 제 눈이 즐거워 기... [2012/04/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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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건강에 신경을 더 쓰게 됩니다.그래서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길 바라지만 몸은 어느덧 전과 같지 않기에몸에 좋다는 것을 챙겨 먹으려 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도 하는 것입니다.제가 몸 담고 있는 진주지방은 사회평신도부의 도움을 받아 출생년도 짤,혹수 대로2년에 한 번씩 목회자 부부의 건강 검진을 실시합니다.이것을 목회자의 권리인 양 당연히 여기는 사람이 있을지 ... [2012/04/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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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를 둘러싼 해석
절대주의자 - 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이 있다.
상대주의자 - 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신비주의자 - 뛰는 놈이 나는 놈이다.
낙관주의자 - 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는 때가 온다.
비관주의자 - 나는 놈도 언젠가는 뛸 수밖에 없는 때가 온다.
공자 -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공손해야 한다.
생물학자 - 뛰는 놈은 다리가 있고 나는 놈은 날개가 있다.
아인슈타인 - 뛰는 놈보... [2012/04/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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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며칠 전 우연히 한 포털 사이트에서 청량음료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에 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저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갑니다.
'헉! 저 많은 양의 설탕을 내가 먹는단 말이야?..'
기사의 내용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음료수에 녹아 있는 설탕이 우리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 [2012/04/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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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가꾸는 목사
친구 목사 중에 꽃밭 가꾸는 이가 있습니다.
교회 마당에 밭을 만들어 꽃을 가꾸는데, 그 종류만 수 백가지나 됩니다.
겨울만 빼고 계속 피어나는 꽃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모두들 "햐~ 정말 좋다~!"하고 감탄을 합니다. 그런데요,
그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려면 저마다 춥고 기나긴 겨울을 견뎌 내야 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가꾸는 이의 무릎이 수도 없이 아파... [2012/04/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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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의 기쁨으로
당신이 안 계신 빈 무덤 앞에서 죽음 같은 절망과 슬픔으로 가슴이 미어지던 저에게 다가오신 주님,
이젠 저도 당신과 함께 다시 살게 된 기쁨을 감사드립니다.
시들지 않는 이 기쁨을 날마다 새롭게 가꾸겠습니다. 혼자서만 지니지 않고 더 많은 이들과 나누겠습니다.
빈 무덤에 갇혀 있던 오래된 그리움을 꺼내 꽃다발로 엮어 들고 당신을 뵈오러 뛰어가겠습니다.
이토록 설레... [2012/04/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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