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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교회당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저 각도가 나오려면 교회당 건너편에 2층 높이여야 하는데, 마침 건너편에 2층 건물(카페)을 짓고 있어 건축주에게 허락을 받고 찍었답니다. 약간 흐린 날씨에 휴대폰으로 찍은 거라 사진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교회당 전경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 4년마다 교회당 전체 도색(페인트칠)을 하는데, 올 봄에 그 일을 해야 하는데, 준비한 비용은 아직 반밖에 안 되는데, 할 수 있을거야!.^^
- 올해도 이 예쁜 교회당을 찾아오는 이들이 있을 텐데, 와서, 그들 모두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그리고 함께 구원의 길을 걸어가는 동역자들이 늘어났으면 참 좋겠다..
- 아직은 겨울의 끝자락이라 황량해 보이지만, 머지 않아 봄이 오면 예쁜 꽃들과 순해 보이는 이파리들이 교회 정원을 장식할 텐데, 올해도 옆지기와 함께 거룩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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