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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하나님의 자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죄의 현실은, 그 옛날에 비해 굉장히 은밀해졌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의 뜻을 받든다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와 이 세상의 문제가 무엇인지, 하나님이 성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시는지, 분명히 알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잘 가르치면서 살아야 하는데, 이런 노력과 성찰 없이 성서를 그저 복을 받기 위한 참고서 정도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그저 사랑만 주고받는 관계로 교육시...

 [2017/01/21 19:41]
내 안에서 솟아나는 샘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시는 사건 때문에 복음이 시작되고 새로운 일이 시작됩니다. 새해의 시작도 그렇습니다. 내가 아무리 결심을 해도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시는 주님을 만나지 않고서는, 새해가 되었다고 해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자기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결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끝까지 자기 생각을 고집하고, 상식과 관습을 내세우고, 조상을 들먹이고, 자기 자존심을 ...

 [2017/01/14 19:09]
나아갈 때와 머물 때
주님의 말씀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표적입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을 자신들과 함께 하는 거룩한 성막이라고 이해했고, 사도들은 예수님의 인격 속에서 자신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말씀과 삶이 곧 우리를 살리는 길이 되어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또한 하나님의 백성이 떠날 때와 머물 때를 가리키...

 [2017/01/07 19:06]
새로운 세상
‘새로움’이라는 게 무엇일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새롭다고 말할 때는, 오래 사용하다가 낡아진 것을 원래의 것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서가 말하는 새롭다는 것은 그것과 전혀 다른 뜻입니다. 이전에 있었던 게 아닙니다. 조금 고치거나 색칠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을 말합니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해마다 성탄절을 기다리는 이유는, 아기 예수를 통해 오시는 하나...

 [2016/12/31 20:10]
예수를 맞이한 사람들
이번에도 어김없이 예배당 앞에 죽은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우리 앞에 서 있는 이 나무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강림절 후 이 죽은 나무에도 새순이 돋는다는 희망으로 사셨는지요? 빛으로 오시고 생명으로 오신 주님을 맞이하므로 이 죽은 나무가 다시 열매를 맺는다는 믿음으로 사셨는지요? 안타깝지만 올해도 우리 앞에 놓인 나무는 죽어있습니다. 아주 메말라있습니다. 왜 이렇...

 [2016/12/24 17:44]
말씀을 지켜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분명하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진리가 아니라 꾸며낸 이야기만을 따라가더라도 디모데 자네만은) “언제나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어내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다하여 그대의 사명을 완수하시오!”(4:5) 이 명령은 교회의 지도자인 디모데가 감당해야 할 특별한 사명입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한다고 해서 늘 전도하고, 교회를 개척하고, 해외에 나가 선교하는 것만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더 깊...

 [2016/12/16 20:05]
소망의 근원이신 하나님
강림절(대강절/대림절)은,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소망을 돌아보는 때입니다. 또한 믿음대로 살지 못하고 소망을 품지도 못했던 우리의 허물을 깊이 반성하는 때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오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기다림은 세상의 가치(힘을 기르고 돈을 소유)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서의 말씀처럼, 주의 길을 예비하고 기쁜 소식을 ...

 [2016/12/10 19:24]
하나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
우주의 어머니에게 아들 형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지혜의 신과 전쟁의 신이었지요. 아들 형제는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 있었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이제 둘 다 내 무릎에 앉힐 수가 없구나. 온 우주를 한 바퀴씩 돌고 오너라. 먼저 오는 쪽이 내 무릎에 앉거라.” 아우인 전쟁의 신은 자기가 준비한 말을 타고 화살처럼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지혜의 신은 어머니 발치에 앉아 멀어져가는 아우를 바라보...

 [2016/12/03 18:15]
길이신 이여 오소서
    주님 올해도 눈이 내렸습니다. 모국의 산천에 쌓이는 수많은 눈송이도 때로는 근심의 설편(雪片)으로 보여 지는 싸늘한 계절 매운바람보다도 신문에 보도되는 인상(引上)의 바람에서 더 깊은 추위를 느끼는 겨울의 길목입니다. 기름이 모자라고 쌀이 모자라고 모자라는 것투성이의 이 춥고 메마른 땅에서 사랑의 기름이 모자라고 신앙의 쌀이 모자라는 우리네 가슴의 들판도 비어 있습니다. 이 거칠고 스산...

 [2016/11/26 18:23]
인정받으려면, 정직하라!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째는, 사람이 정직하지 못하면 될 일도 안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눈앞의 이익만 따르다보면 반드시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인재와 참사들, 말도 안 되는 대응과 대책들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정직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CEO들에게 이 살벌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은 가장 큰 힘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하나같이 ‘지도자의 정직함’을 들었습니다. ...

 [2016/1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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