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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24-12-11 (수)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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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주일 소고小考 ”

[지난 일주일 소고小考]


- ‘국민의 힘 >> 국민의 짐>> 내란의 힘>>국민의 적‘으로 몰락하는 과정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 내란에 가담했던 똥별들이 억울하다는 심정으로 인터뷰하는 걸 보면서, 저들이 만약 내란에 성공했다면 어떻게 돌변했을지 생각만 해도 몸소리쳐집니다.

- 그래서 지난 12.3 국회에서 계엄령을 막아낸 건 하늘이 도왔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니, 선하고 정의로운 그리고 양심적인 이들의 마음이 모아져 큰 성벽이 됐다고 여깁니다. 하늘이 그렇게 우리를 도와 저들을 막아낸 겁니다.

- 나는 50대 후반의 서울 토박이입니다. 오래 전, 박정희의 탕탕절과 12.12 군사 반란, 계엄령, 5.18 광주항쟁, 6.10 민주 항쟁까지 모두 겪었지요. 그래서 나이 50대 후반에서 60대 중반까지는 계엄령에 엄청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겁니다.

- 하지만 이번에 또 이 일을 겪으면서 얻은 소득은, 정치에 관심 없던 젊은이들이 우리나라 정치 현실에 크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정치적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치와 무관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종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게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날마다 새벽을 깨우면, 곧 날이 밝을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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