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6주기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달라진 건 거의 없었습니다. 해결된 것도 거의 없었습니다.어떻게 현대 민주주의국가에서 이럴 수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습니다..도올 김용옥 교수가 그랬습니다."지금 우리사회에 필요한 것은 부패세력 척결이다!"동감합니다. 다행히 이제 기회가 생겼습니다.'교회의 지도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발견한 아래의 글이 내가 살아가야 할 길을 보여줍니다....

 [2020/04/17 18:19]
카톡 유감
  오늘 내가 잘 알고 있는 목사님한테서 카톡을 하나 받았습니다. 그 내용은, '이번 총선에서 우파가 이기는 법.' 이었지요. 내용은 뭐, 예상대로였습니다. 그걸 여기서 다 들춰낼 필요는 없고, 그분이 나에게 왜 그런 카톡을 보냈을까, 생각해봤습니다.나를 설득하려 하셨을까, 아니면 나도 당신과 같은 색깔(p)인 줄 알고 카톡의 내용을 퍼날러 주기를 원하셨던 걸까.. ㅋㅋ물론 정치적인 성향과 지지하는 정당은 그 사...

 [2020/04/11 17:23]
우리가 바라보는 곳
  지난주 어느 날, 엄청난 광풍이 몰아친 하루가 저물어가면서 바람이 조금씩 잦아들었습니다. 덕분에 깨끗한 공기와 선선한 기운이 몰고온 지리산 풍경이 그림 같았지요. 그런데 저 가뭇한 지리산 너머의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우리가 소망하는 하늘나라가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사랑하는 가족을 코로나바이러스로 잃고 망연자실 바라보는 저 하늘, 모든 상업 활동이 위축되어 어제와 오늘과 내일까지 한탄하...

 [2020/03/28 15:55]
추천영화 <더 그레이>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이 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더 그레이> 2012년 미국,캐나다줄거리 길라잡이 : 야생동물로부터 알래스카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오트웨이(리암 니슨) >> 모든 일을 마치고 귀향하던 중 뜻하지 않은 비행기 사고 >> 알래스카 설원에 간신히 살아남은 이들의 추위와의 사투 >> 저마다 아픔이 있는 사람들 >> 자살하려 했던 주인공도 죽음을 두려워함 >&g...

 [2020/03/07 11:23]
정치인에 대한 분명한 평가
  "정치인 평가를 잘 못하겠거든 그가 살아온 인생을 보세요. 담마진 병역면제, 공안 검사에 , 편향된 보수기독교에, 무능한 정권에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를 했습니다.대한민국 민주화에  단 1의 기여도 없는, 표를 주는 당신의 삶을 1도 이해하지 못하는, 기득권 그 자체의 삶입니다. 그래도 지지한다면, 당신은 기득권층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노예일 뿐입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1980년에 그때 무슨 ...

 [2020/02/15 17:32]
착시현상
  그림의 실상은 고정되어 있는데, 흔들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착시현상이지요.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 내 마음과 생각도 저렇게 흔들렸습니다. 예배 드릴 때도 그랬고, 교우들과 점심식사를 할 때도 그랬습니다. 그냥 '오늘은 그런 날인가 보다.' 가볍게 넘겨버릴 수가 없어 곰곰이 생각해봤지만,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대신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저건 이거다. 이건 저거다." 단언을 해도 그게 참일 가능성보...

 [2020/01/30 20:31]
주기도문 공부 8
주기도문공부⑧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역대상 29:10~13, 시편 145:10~13 오늘은 ‘주기도문 공부’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 마지막 기도는 주기도문의 송영 부분에 해당됩니다. 앞에서 여러 가지를 간구했는데, 우리가 왜 하나님 아버지를 감사한 마음으로 경배해야 하는지, 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부터 사용해온 주기도문에는 ‘대개(大蓋)’라는 말이 있는데, 큰 대자...

 [2020/01/11 18:18]
주기도문 공부 7
주기도문공부⑦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시141:8~9, 약1:12 ‘니코스 카잔차키스’라는 작가가 쓴 소설이 있는데, 그 제목이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교회 안팎에서 큰 논쟁거리가 되었던 소설입니다. 복음서에 없는 내용을 가정해서 썼기 때문입니다. 그 책에 의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사탄의 유혹을 받으셨는데, 그것은 뭐 거창한 게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살...

 [2020/01/04 10:19]
주기도문 공부 6
주기도문공부⑥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시편51:6~9, 마태6:14~15 신앙생활 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견디기 어려웠던(힘들었던) 게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믿으면 복 받는다고 했는데 복은커녕 쪽박 차게 생겼다고 합니다.(복의 문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은 다 하는데 나만 방언을 하지 못하니 속상하고 창피하다고 합니다.(은사의 문제) 어떤 사람은 무조건 죄인 취급하는 교회의 분위기가 싫다고 합...

 [2019/12/28 17:35]
주기도문 공부 5
주기도문 공부⑤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마태 6:11 요한 6:51 주말만 되면 마트마다 쇼핑객들로 가득합니다. 그들이 사는 것을 보면 대부분 식료품입니다. 카트가 넘칠 정도로 식료품을 채워 계산하는 사람들마다 웃음꽃이 핍니다. 그때마다 드는 생각,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까.. 버리는 쓰레기도 어마어마할 텐데..’ 물론 먹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것들을 배가 터...

 [2019/1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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