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23-06-03 (토) 20:49
ㆍ추천: 0  ㆍ조회: 831      
http://slowstep.org/home/?slowstep.2834.21
“ 새 가족 교육 8 ”

 

2 그리스도인의 가정과 사회생활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이며, 인류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가정은 언제나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때만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가정은 교회가 생기기 이전에 있던 가장 작은 단위의 신앙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가정 안에 계시고,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단순한 혈연뿐만 아니라 신앙적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룰 때 바람직한 가정이 됩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가정은 어떤 곳입니까? -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결혼 제도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모든 사회생활의 기본이 됩니다. 가정은 모든 식구가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서로를 도우며 살아감으로써 다른 곳에서 누리지 못하는 기쁨과 생명을 얻는 안식처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사회란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터전입니다. 하나님과 이웃 사랑에 대한 실천이 없이는 결코 인간은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사회활동은 하나님 나라 실현을 목표로 합니다.

 

사회생활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윤리적 태도는 어떤 것입니까? - 사랑이, 모든 행동의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봉사와 헌신의 삶, 섬기는 태도, 서로 힘을 모아 공동선의 추구) 정의와 평화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정의:경제적 분배의 공평 / 평화:약자를 위한 돌봄과 나눔)이 세상의 청지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하는 책임)

 

그리스도인은 경제생활과 직업에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합니까? - 그리스도인은 부지런히 그리고 신앙과 양심에 꺼리지 않는 수단과 방법을 통해 물질을 얻어야 합니다. (존 웨슬리:“할 수 있는 한 많이 벌고, 저축하고, 베풀라”) 돈을 단순히 물질적 차원이 아니라 영적인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물질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 직업은 소명(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직업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주요 방편입니다. / 직업윤리 (노동은 거룩한 것, 땀 흘려 자기 일에 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에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제자이며,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달란트를 갖고 청지기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반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국가와 세계에 어떤 책임이 있습니까? - 참된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의 정치 참여는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교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국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책임의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선거를 통해 책임 있는 정치인을 뽑아야 합니다. 어떤 이유든지 전쟁을 막고, 불신과 불화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평화 운동을 지향하고, 식량과 물질을 나누며,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교회 연합 운동이나 다양한 시민 활동을 통하여 이 세상을 거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0
3500
권세에 복종하라 (로마 13:1~10)
  권세에 복종하라 (로마 13:1~10) - 로마서 묵상 37   사람은 영(靈)을 모신 육(肉)이 아니라 육을 입은 영입니다. 사람의 중심은 육이 아니라 영에 있습니다. 물론 영과 육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한 몸이므로, 이것을 중요시하면서 저것을 가볍게 여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선후(先後)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일진대, 육이 아니라 영의 자리에서 만사를 보고 처리함이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영...

 [2024/09/12 21:19]
제79주년 광복절
 1945년 8월 15일,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드디어 우리나라는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벗어나 감격스러운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며 기립니다. - 건국절? 이런 개소리로 떠드는 자가 현대판 매국노입니다!      

 [2024/08/17 14:58]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 12:14~21)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 12:14~21) - 로마서 묵상 36   바울이 ‘로마서’를 쓸 무렵에 이미 본격적으로 기독교 박해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환란 중에 참으라(12:13)는 바울의 권면은 결코 추상적인 말이 아닙니다. 그 말은 온갖 고초와 박해를 겪은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로마서를 비롯한 바울의 편지는 생각으로 거둔 열매이기 전에 경험의 열매입니다. 바울의 서신들을 읽을 때는 이 사실을 염두에 두...

 [2024/08/03 19:47]
한 몸에 여러 지체 (로마 12:4~13)
  한 몸에 여러 지체 (로마 12:4~13) - 로마서 묵상 35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에 견주어 설명한 것은 바울의 뛰어난 지혜입니다. 몸은 생명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야 하고, 세월과 더불어 성장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겉이든 속이든 굳어진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닙니다. 생명은 열려 있음이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

 [2024/07/06 21:15]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로마 12:1~3)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로마 12:1~3) - 로마서 묵상 34   지금(11장)까지 바울은 죄를 지은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자신의 믿음으로 구원받는 도(道)’를 설명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그 도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리 자세하게 길을 설명해 주었어도 그대로 가지 않는다면, 앞에 한 모든 설명이 허사로 돌아가고 맙니다. 예수께서도 당신을 보고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천국에 ...

 [2024/06/01 20:06]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여 (로마 11:25~36)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여 (로마 11:25~36) - 로마서 묵상 33   이방인으로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을, 바울은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여진 돌 감람나무 가지에 견줍니다. 가지의 자리에서 보면 뿌리가 바뀐 것이요, 뿌리의 자리에서 보면 가지가 달라진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에 따른 변화가 아니라, 외부의 힘이 그 법칙을 깨뜨리면서 이루어놓은 변혁입니다. 그리고 그 변혁의 주체는, 나무가 아니라 농부이신 ‘하...

 [2024/04/06 21:06]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로마 11:13~24)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로마 11:13~24) - 로마서 묵상 32   유대인들이 복음(예수)을 배척한 결과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는 스스로 원한 길은 아니었지만 거역할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나요?) 그리고 그렇게 된 것에 대해 바울은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모든 것’이 온 세상을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크신 섭리’에 따라 이루어졌음을...

 [2024/03/06 21:39]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는가? (로마 11:1~12)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는가? (로마 11:1~12) - 로마서 묵상 31   1절 : 이스라엘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 때문에 외면당한 백성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스라엘이 스스로 그렇게 된 것이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것은 아닙니다. 부분을 버리는 것은 전체를 버리는 것이요 부분을 건지는 것은 전체를 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다면 바울도 마땅히 버림을 받...

 [2024/02/03 16:21]
새해, 새로운 변화를 위해
  새해 들어 교회와 예배당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 중입니다.1. 교회 주보의 부분 개편이 있을 거고.2. 성찬식 분급 방법의 변화를 줄 거고.3. 예배당 책꽂이에 있는 어린이용 책을 필요한 이에게 보내줄 거고. (이건 이미 필요한 후배에게 보내주었습니다.)4. 위와 더불어 오래된 책을 정리할 거고.5. 또 위와 더불어 교회당 1층에 있는 목양실(내 방) 정리 정돈을 해볼 생각입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늦어도 1월 안에...

 [2024/01/05 13:12]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로마 10:14~21)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로마 10:14~21) - 로마서 묵상 3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롬10:10)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장에는 ‘진정으로’라는 단어가 붙어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는 일과 입으로 시인하는 일에 머리카락만큼이라도 ‘거짓’이 섞여 있으면, 이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롬10:13)고 했습니다. 사람이 구원...

 [2023/12/02 20:28]
12345678910,,,46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사리 900-60). admin@slowstep.org / Copyright (c) SlowSte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