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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올바른 교회 언어 26
천당(天堂)은 없습니다... ‘천당’이란 ‘하늘(天)에 있다는 신의 전당(殿堂)’을 뜻하는 재래 종교의 용어로, 불교에서 이상세계로 여기는 ‘극락정토’와 함께 물질적이고 유형적인 공간 개념을 가진 용어입니다. ‘천당’이란 말은 기독교가 처음 이 땅에 들어왔을 때 재래 종교의 어휘를 따다 쓰는 가운데 자리 잡은 것으로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왜곡할 염려가 있습니다. 성서에는 ‘하나님 나라’ 또는 ‘천국’이...

 [2013/01/19 16:46]
올바른 교회 언어 25
  ‘할렐루야’는 인사말이 아닙니다...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의 히브리어입니다. 예배나 찬송을 할 때 쓰는 말로 승리의 환호, 감사의 고백, 찬양의 감탄사로 쓰였습니다(시148:14,149:9). 그러므로 이 말은 예배의 찬양을 할 때 화답하는 형식의 환호나 공동의 감사 고백으로 써야 합니다. 성경의 기록이나 이스라엘의 관습 등 어디에도 ‘할렐루야’를 사람을 향한 인사의 말로 쓰인 적은 없습...

 [2013/01/12 13:21]
바로 보고, 바로 보살피는 교회
    "바로 보고, 바로 보살피는 교회!" 2013년 '교회 표어'입니다. 그리스도의 눈으로 자신과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바로 보고,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자신과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바로 보살피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했습니다. 그렇다고 화려하고 거창한 일을 꿈꾸는 교회가 아니라, (올바른 '복지'가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위 그림처럼) 소외된 자 찾아내고, 부족한 자 세워주며, ...

 [2013/01/01 12:30]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그 앞에 무릎 꿇을 분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는데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외아들이 아버지에게서 받은 영광이었다. 그분에게는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였다."(요한1:14)     크리스마스 날이다. 20세기 저술가 G.K. 체스터톤은 말했다. "자기 목숨보다 값진 무엇을 발견할 때 사람은 비로소 살기 시작한다."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면서 예수는 사람이 자기 목숨보다 값지...

 [2012/12/24 23:43]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날
  준비 완료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나 야훼의 말이라고 하고 이렇게 일러라.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나 야훼가 한 왕조를 일으켜 너희를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네 왕조, 네 나라는 내 앞에서 길이 뻗어나갈 것이며 네 왕위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삼하7:5,16)   크리스마스 전날 아침 묵상 글을 읽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오늘처럼 할 일도 많고 흥분될 ...

 [2012/12/23 22:41]
강림절 넷째 주, 주일
  마리아와 요셉의 무작정 신앙 "그런즉, 주께서 몸소 징조를 보여주시리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7:14)   하느님 나라 백성은 역사를 만드는 자들이다. 그들은 이 세상 작은 나라들을 관통하고 나아가 훨씬 큰 나라인 하느님의 옹근 창조세계로 들어간다. 여전히 거짓 에고로 살아가는 자들은 역사를 멈추는 자들이다. 그들은 자기네 위상(位相)을 지키기 위...

 [2012/12/22 17:33]
강림절 셋째 주, 금요일
    행위로 기울어진 경사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성취하라고 맡겨주신 일인데 그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증거가 된다."(요한5:36)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바라는 것은 내 말을 믿으라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행위, 내가 하는 '일'을 보라는 것이다." 그분의 행동이 말한다. 하지만 그분의 '말'에 대하여는 이론의 차원에서 논쟁할 수 있다. 내가 ...

 [2012/12/21 10:47]
강림절 셋째 주, 목요일
  여행이 목적지다 "예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이 떠나간 뒤에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었느냐?'"(누가7:24)   어디를 보고 있는가? 그것은 언제 올 것인가?  우리는 여행보다 목적지에 이르는 것을 여행의 목적으로 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영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어떻게 그곳에 이르느냐가 우리가 어디에 이르느냐다. 여행 자체가 최후의 행선...

 [2012/12/20 11:04]
강림절 셋째 주, 수요일
    자아상(self-image)   "정의를 세울 힘은 야훼께만 있다... 이스라엘의 모든 후예는 승리를 베푸신 야훼를 자랑스러이 모시리라."(이사야45:24~25)     우리의 영성생활을 힘들게 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스스로 만든 자아상(自我像)이다. 우리는 일단 자기 정체성을 세우고서 인생을 출발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나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관념'을 진짜 나로 착각하는데 있다. ...

 [2012/12/19 11:06]
강림절 셋째 주, 화요일
     비(非)이원론적 사고   "예수께서는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하고 말씀하셨다."(마태21:27)     우리는 열정적으로 간절하게 마음을 쓰면서 동시에 무심할 수 있는가? 만일 우리가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그것만큼 쉽게 이루어지는 소원이 없을 것이다. 일의 성공이나 남들의 반응 따위에 관심이 없는 그런 때에 비로소 ...

 [2012/12/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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