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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새해기도
    새해에는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나라에서 살게 하소서. 행복하지 않아도 좋으니 난데없는 불행으로 마음 졸이지 않게 하시고, 가진 게 많아서 신나는 사람보다는 가진 것만큼으로도 충분히 신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적게 먹고 적게 싸는 딱정벌레가 되더라도 ‘대박’의 요행 따위 꿈꾸지 않게 하소서. 내 와이셔츠를 적시게 될 땀방울만큼만 돈을 벌게 하시고, 나 자신을 위해 너무 많은 열정을 소비...

 [2015/01/03 19:36]
성탄절 선물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교우들과 또 이웃들과 나누려고 말입니다.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성탄 엽서와 새해 달력, 핸드크림, 맛있는 과자들...그리고 굉장히 소중한 것이 하나 더 들어갔지요. 그건 비밀입니다...^^이번에도 성탄축하예배는 시골의 작은 세 교회가 함께 모여 드리게 되는데,교우들 뿐만 아니라 초대 받은 이웃들도 몇 분 오실 것 같습니다.도시교회처럼 화려한 잔치는 열지 못해도함...

 [2014/12/24 22:00]
강림절 상징물
      우리교회에서는 해마다 강림절(대강절,대림절)이 되면 죽은 나무를 내겁니다. (강림절을 상징하는 장식이 대림초나 대림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는 빨간색 화분에 죽은 나무를 꽂아 예배당 오른편에 올려 놓았습니다. 강림절에 이렇게 죽은 나무를 내거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것이, 죽은 나무에 새순이 돋아나기를 바라는 소망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여, 오...

 [2014/12/07 20:18]
마지막 달을 시작하며
   주님, 2014년을 시작한 게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마지막 달을 맞이합니다.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정신을 차려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주님의 위로를 내려주십시오.  주님, 이제 정신을 가다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마지막 한 달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더 이상 안타까워하지 않고, 앞...

 [2014/11/29 19:53]
도자기 십자가
  예배당 입구 로비에 새로운 십자가가 들어왔습니다. 흙을 빚어 색칠하고 유약을 바른 뒤 구워 만든 십자가입니다. 즉 도자기 재질이라는 것이지요.   아내가 이 십자가를 만든 장인에게  직접 연락해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아무튼 이 멋진 십자가가 그저 바라만 보는 장식품이 아니라 나의 영성을 담금질하는 거룩한 상징이 되길 바랍니다!        

 [2014/11/18 21:50]
파리지엔느
 진주에는 파리지엔느(프랑스 파리의 여인)가 한 분 사십니다. 제 지인 중 한 분이시지요.외국인 친구가 있냐고요?.. 하하, 그건 아니고 본래 부산 분으로 프랑스에 살다 오신 분입니다.진주에 근사한 프랑스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계신데, 그곳 이름이 '파리지엔느'입니다.우리에게 익숙한 스파게티(파스타)를 먹을 수도 있지만, 이곳을 대표하는 음식은 '프랑스 가정식 정찬'입니다. 지난 주 초청을 받아 아내와 함께 ...

 [2014/11/06 11:43]
성찬식
          지난 주일, <세계성찬주일>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성찬식을 집례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감리교회의 전통대로  주일마다 성찬식이 있는 예배를 드리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11명이 성찬을 받았는데. 모두 진지하게 그리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목사 안수 받을 때 감독께서 하셨던 안수례의 일부가 생각납니다. "세례를 베풀고 성찬식을 집례...

 [2014/10/07 22:03]
돋보기 안경
      예전에 우리교회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돋보기 안경을 맞춰 드리는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정작 우리교회 비치용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기억하는 집사님께서 근사한 거치대와 함께 교회비치용 돋보기 안경을 보내주셨습니다. 가끔 돋보기 안경을 깜박하고 교회에 오는 교우들이 찬송가와 성경을 보는데 불편했는데, 이제는 안심이 됩니다. 이 돋보기 안경으로 우리가 보는 것이 ...

 [2014/09/23 21:19]
그레이스
      예배당 입구 한 켠이 좀 허전했지만 성구 레터링을 보완하면서 넉넉해졌습니다. 그래요, 교회는 이미 받은 주님의 은총을 확인하는 곳이며, 주님의 의로우심을 확신하는 곳이며, 그분의 긍휼하심을 넉넉히 받는 곳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를 교우들끼리 나누고, 이웃과 더불어 베풀고, 세상을 향해 선포하는 삶을 배우는 곳이기도 하지요. 예배당을 드나들며, 이 글씨를 바라보...

 [2014/09/02 22:37]
시계라고 쓰고 시간으로 읽고 싶습니다
         손재주 많은 아내가 이번엔 반제품으로 된 시계를 두 개 사서 교회 주방과 목사관에 설치했습니다.나는 아주 쬐~~~끔만 거들었고요...^^ 어때요? 예쁘지요?.. 부럽지요?.. ㅎㅎ목회는 주업이고 부업으로 인테리어 쪽으로 진출해 볼까요?.. ㅋ~ 농입니다~~^^예쁜 시계를 바라보며 '시간'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2014년도 거의 8개월의 시간이 지나갔고, 이제 4개월이 남았습니다.1년 365일, 누...

 [2014/08/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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