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등록
홈
산청돈암교회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는길
감꽃피는마을
꽃자리
글제목
본문내용
이 름
닉네임
아이디
분명하게
분명하게
방문자: 16852 / 2,041,190
전체방문 :
2,041,190
ㆍ 오늘방문 : 16852
ㆍ 어제방문 : 15856
전체글등록 :
2,915
ㆍ 오늘글등록 : 0
ㆍ 전체답변글 : 2
ㆍ 댓글및쪽글 : 181
침몰하는 배
일본에서 쓰다가 버린 저 배는 이제 버리고 새로운 배를 타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아, 그런데 나는 어리석고 연약한 베드로처럼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주님께 살려달라고 소리만 질러댔습니다... 이곳 지리산 자락은 지금 봄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이 비보다 더한 눈물을 흘리고 싶은데 눈물마저 말랐습니다...ㅠㅠ
[2014/04/17 18:32]
1분 묵상 (3월 29일)
"초는 자기 몸을 태워 빛을 내지만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한 애태움으로 빛을 발합니다." 이곳 저곳에 초를 켜둡니다.목사관에도, 목양실에도, 예배당 입구 친교실에도, 그리고 예배 때마다 두 개의 큰 초에도 불을 켭니다.그러면서도 초는 자기 몸을 태워 빛을 낸다는 사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어갈 때가 많았습니다.이제 그 사실을 새삼 알게 되니 더 큰 무게로 나를 누르는 게 있습니다.혹시 애...
[2014/03/29 17:47]
생각하는 교회이어야 산다
오늘 아침에 와 닿는 이 한마디! "생각하는 백성이어야 산다." 함석헌 나는 이 한마디를 "생각하는 교회이어야 산다."로 읽는다. 도무지 생각하지 않는 이 나라 백성, 오직 성령 강림형 감정의 공동체로만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땅의 많은 교회, 교회들... 우리사대의 가슴 아픈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주님, 이런 나라, 이런 교회를 아직까지 불쌍히 여기시어 구원하시렵니까?" 입을 삐죽거리며 이 시대의 요나가 되어버린 내...
[2014/03/20 09:23]
사순절 묵상집
내일, 교우들에게 나누어줄 사순절 묵상집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사순절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처음 맞는 사순절처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묵상집 몇 번 읽었다고 사순절을 잘 살았다 주장할 수는 없겠지만, 잘 살아낼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사순절, 도무지 주장하지 맙시다!
[2014/03/01 23:33]
"기도해 주세요..."
오늘, 하루 종일 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말입니다. 모 방송국 앵커가 이번 대학생들이 당한 참사를 보도하면서 한 생존자와 인터뷰를 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그 대학생이 울먹이면서 앵커에게 한 마지막 말이 "기도해 주세요..." "죽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니까요!.." 였습니다. 이 말에 앵커는 한마디도 대꾸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발 기도해 달라는 요청. 나는 이 애절한 말을, 다시는 ...
[2014/02/18 23:54]
사라져가는 것 9
우선 아래 사진이 뭔지 아시겠습니까? 잘 모르시겠지요?.. 그럼 이 사진을 보면 짐작하시겠습니까?.. 아, 펌프인가보네요?네, 펌프 맞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해 보이지 않나요?..그러고 보니 펌프질 하는 손잡이와 땅 깊은 곳에서 물을 끌어 올리는데 필요한 마중물 담는 통이 보이지 않군요... 덕산에서 지리산을 오르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중산리입니다....
[2014/01/16 09:57]
아내의 콧노래
아내가 저녁 설겆이를 하며 콧노래를 부른다. 이 얼마만인가. 아내의 콧노래. 무슨 흥겨운 생각이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아무튼 아내의 콧노래가 내 마음을 줄겁게 한다. 오늘, 우리에게 잊혀졌던 민주주의여 만세라는 노래를 실로 감격스럽게 들었다. 나도 아내처럼 흥얼거려 보려는데 잘 안 된다. 이 노래는 코가 아니라 가슴으로 부르는 거지! 마음을 다잡아본다. 그래도 오늘 저녁은 아내의 콧노래 덕분에 참 편...
[2014/01/06 20:56]
십자가
지난 1년 동안 그대가 지고 온 십자가는 어떤 십자가였나요? 내게 말 안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 십자가를 고생짐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들었든 그렇지 않았든 십자가를 잘 지고 1년을 걸어왔으니 그대는 다리 한 구간을 분명히 놓은 것입니다. 이제 새해에도 지고 갈 십자가가 또 있을 텐데, 우리 기꺼이 지고 갑시다! 그래서 한 해가 끝날 때 다리 한 구간을 또 완성...
[2013/12/30 20:30]
성탄절 캔디
이번 성탄절 때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사탕(크리스마스 캔디)입니다. 물론 이대로 나누어 주는 것은 아니고 몇 개씩 예쁘게 포장해서 줄 겁니다. 사탕에 성탄절의 의미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탕을 받아 들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 그 행복 속에서 성탄의 기쁨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탄생의 소식은 모든 이에게 미칠 구원의 큰 기쁨이니까 우리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
[2013/12/15 20:09]
의료봉사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동교회(백용현 목사)와 거창적십자병원, 안의한의원, 진주지방 농촌환경위원회의 도움으로... 작년 이맘 때 우리교회에서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 때처럼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청돈암교회가 언제나 "바로 보고, 바로 보살피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13/12/01 08:17]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45
10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사리 900-60). admin@slowstep.org / Copyright (c) SlowStep. All rights reserved.
SlowStep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어서오세요 ^.^
천천히 분명하게 걷는 길을 꿈꾸면서
이곳에 소박한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자주 오셔서 함께 걷고 기도해 주세요^^
여러분의 흔적을 남기시려면 회원이 되셔야 합니다.
회원 가입해 주실거죠?
※ [걸어가는길]은 자유게시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