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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예수님과 보통 사람들
무척 피곤하셨던 것일까요? 본문 31절에 의하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자고 말씀하십니다.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에, 잠시 사람들로부터 벗어나 좀 쉬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일행은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 한적한 곳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렇게 내버려둘 수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

 [2018/07/28 16:50]
세례자 요한의 죽음
요한은 이제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데, 정말 역설적이게도 그것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역사는 언제나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오직 하나님만 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앞에 닥치는 슬픈 일, 괴로운 일, 답답한 일, 억울한 일, 말도 안 되는 일로 인해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지만, 그 현실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오늘도 하나님의 인...

 [2018/07/21 17:51]
고향과 예언자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예수님은 고향에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걸 이미 집작하셨을 예수님이 굳이 고향을 찾아간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닥칠 십자가 사건을 예감하고 어머니 마리아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하기 위해서 찾아갔는지, 아니면 고향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찾아가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본문 6절에 의하면 아마도 복음을 전하러 가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안식일을 맞...

 [2018/07/14 18:46]
보이지 않는 행복
죽어가는 딸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면서 거의 넋이 나가다시피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예수라는 사람이 오면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는 예수님을 찾아가서 그분의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부디 자기와 함께 가서 어린 딸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청하였습니다. 그는 ‘야이로’라고 하는 ‘회당장’이었습니다. 회당장이라면 사회에서 존경받는 신분이고 누구에게 머리 숙일 일이 별...

 [2018/07/07 16:18]
우리가 갖추어야 할 믿음
풍랑이 이는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보겠습니다. 같은 상황인데,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십니다. 어떻게 이토록 다를 수 있을까요? 깨어 있는 자와 잠든 자의 차이입니다. 단순히 잠든 사람은 평안하고 깨어 있는 사람은 무서운 게 아니라, 깨어 있어 평안하고 잠들어 있어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역설적이게도 그날 배에서, 모두 잠들었을 때 예수님만 혼자 깨어 있었던 것입니다. 아니, 풍랑을 만...

 [2018/06/30 16:40]
저절로 자라는 씨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는 ‘저절로 자라는 씨의 비유’로 불립니다. 그리고 본문에 이어서 그 유명한 ‘겨자씨 비유’가 나옵니다. 모두 하나님 나라의 비유입니다. 마가복음 4장에는 이 외에도 하나님 나라의 비유가 2개 더 있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등잔의 비유가 그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예수님은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기 위해 애를 많이 쓰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서는 예...

 [2018/06/23 18:11]
예수님의 참된 가족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의 분주한 사역 현장에 예수님의 가족이 찾아온 이야기입니다. 31절은 그들이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단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붙들어서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여기서 ‘붙들어서’라는 말은 ‘범죄자를 체포하다’는 뜻입니다. 본문에서는 예수님의 가족이 그를 ‘범죄자’보다는 ‘미친사람’으로 여겼습니다. 예수님의 ...

 [2018/06/16 17:54]
그리스도의 법
사람은 누구나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행복도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물론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 힘들고 괴로운 일이 적지 않았지만, 그 시간들을 깊이 들여다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 좋은 사람들이 있고 또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할 수 있어 아직은 살만한 것 같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든 하나님과의 관계든 관계 속에 중요한 것은 신뢰(信賴,)입니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의 인간관...

 [2018/06/09 16:38]
먼저 좋은 나무가 되라
우리는 웨슬리 목사님의 회심을 말할 때, 우선 1738년 올더스게이트 사건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웨슬리 목사님은 자기 일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1725년을 언급합니다. 이 해는 웨슬리가 목사 안수를 받고 자신의 일생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결단을 한 해입니다. 그 해 웨슬리 목사님은 토마스 아 캠피스나 제레미 테일러의 책을 읽고 경건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자신의 일생을 ...

 [2018/06/02 15:23]
성령 강림과 구원
우리는 모두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주님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에 조금 더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십시오. 신앙생활을 성실하게 하신 분은 긍정적인 대답에 무게가 가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은 확신이 서지 않을 겁니다. 어느 쪽이었든지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식하고 믿는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지금 저는 경건의 모양이라는 차원으로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그런 것은 신앙...

 [2018/05/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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