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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Step... 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성서로 돌아가자!
오늘 본문에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해진 축제에 참여하였다가 귀국 길에 오른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가 소개됩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네겝 사막을 거쳐 예루살렘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한 여정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마침내 구원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성서신학자 제임스 스마트는 <성서가 왜 교회 안에서 침묵을 지키는가?>라는 책에서 성서에 대한 미국 교회의 ...

 [2018/12/15 17:09]
정의와 공의를 이 땅에!
오늘 예레미야서 33장의 배경은 32장과 같습니다. 바로, 유다가 멸망하기 1년 전인 주전 588년인데, 이미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에게 유다의 멸망과 왕이 바벨론에 끌려가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 예언했다가(32:2-5) 미움을 사서, 왕의 시위대의 뜰에 있는 감옥에 갇힌 상태였습니다. 그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유다가 멸망했기에, 유다 역사상 가장 절망적인 때가 바로 ...

 [2018/12/08 16:19]
진리가 무엇이냐?
1세기 유대인들 가운데 예수님을 만난 정말 운이 좋은 이들이 있었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빌라도입니다. 우리 모두가 장차 예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하는데, 빌라도는 세상에서 오히려 예수님을 심판하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께 질문합니다. 첫 번째 질문이,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였습니다. 당시 유대에는 두 명의 왕이 있었지요. 헤롯 안티파스와 헤롯...

 [2018/12/01 18:10]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사람
며칠 전에 산책을 하다가 덕장에 감을 너는 어르신과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감 농사가 풍년이지요?”하고 물으니, “요즘에는 풍년이다, 흉년이다 하는 말이 없어졌습니다. 옛날에는 비가 안 오고 물 관리가 어려워 흉년이 잦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비도 잘 오고 물 사용도 좋아져 해마다 풍년입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문제는 다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해마다 풍년이지만, 사...

 [2018/11/24 15:49]
헌금 비유의 참 뜻
당시 서기관들은 성경을 해석해서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말씀 전문가일 뿐 아니라, 기도의 달인이었습니다.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거룩한 옷을 입고 거룩한 목소리로, 길고 아주 능숙하게 기도하는 능력이 있었는데, 과시용 겉치레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말씀과 기도를 따라 살지 않고, 대신 말씀과 기도의 현란한 능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권력과 명예와 배를 채웠던 것입니다. 심지어 가난하고 무지한 과부들을 도와주는 ...

 [2018/11/17 16:19]
다하여 사랑하라
오늘은 성서일과 중, 서신과 복음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과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은 참으로 고귀하다 여겨집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정결하게 하기 위해, 대제사장이시면서 동시에 희생 제물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먼저 본문 히브리서 9장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지성소란, 휘장에 의해 성소...

 [2018/11/10 15:44]
이 눈으로 당신을 뵈었습니다
2주 동안 서울아산병원을 오가느라 하지 못했던 일들을 몰아서 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곳은 면소재지이긴 하지만 산이 높은 동네여서, 안 그래도 나날이 몽당연필처럼 짧아지는 하루가 더욱 짧게 느껴집니다. 어느덧 만추의 계절, 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 처진 감나무들은 벌써부터 사람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이제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감 수확에 들어갈 텐데, 일 년 중 가장 바쁜 두 달을 보내게...

 [2018/11/03 15:33]
생명을 택하십시오!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라는 것이 있습니다. 미국의 원폭 계획을 추진한 핵 과학자들이 인류에게 핵 위협을 경고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처음 고안한 시계입니다. 이 시계가 자정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지구의 파멸도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이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2017년보다 30초 앞당겨져 자정 2분 전인 23시 58분에 맞춰졌다고 합니다. 30초가 앞당겨진 이유는 미국과 북한의 갈등으로 인한 ...

 [2018/10/27 16:16]
달리다굼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줄곧 생각을 하면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각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예배당 앞에 걸려 있는 십자가를 보십시오. 이 십자가가 어디에서 나왔겠습니까? 나무로 만든 십자가니까 나무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에 십자가를 만들어 내는 나무는 없습니다. 나무는 그 나무의 열매를 맺을 따름입니다. 그러니까 나무에 나무 열매가 맺히는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지...

 [2018/10/20 19:15]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
지난 목요일, 금요일에 뜻하지 않은 장례식을 집례했습니다. 산청이 고향인, 서울에 사는 (제가 아는) 어떤 권사님이 집례를 부탁해서 거절할 수 없었지요. 권사님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장례식을 맡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었던 것입니다. 산청경호장례식장, 이곳에서 차로 30분 조금 넘게 걸리는 곳입니다. 목요일에는 입관예식을 집례하고 유가족들과 입관 과정을 지켜보았고, 금요일에는 우리가 흔히 발인예배(예배가 아...

 [2018/10/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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