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회 언어2
  성가대는 찬양대로    성가대는 예배 중에 찬송가 또는 성가곡을 부르는 조직체를 말합니다. 본래 교회에서는 예배 중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찬양' '찬미' '찬송' 등으로 불렀으며, 기독교의 찬송가를 광범위하게 '성가'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에서도 그들의 신을 찬양하는 노래를 역시 '성가'라 하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노래를 일반적인 종교의 범주에 넣어 '성...

 [2012/07/14 19:40]
올바른 교회 언어1
  사회자는 집례자로 ‘사회’(司會)는 집회나 회의, 예식 등에서 진행을 맡은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교회에서도 각종 회의를 주관하는 사람을 사회자라 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성한 사역에서 그 일을 주관하는 사람을 사회자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 하여 어떤 이들은 국어사전에도 없는 ‘사식’(司式) 또는 ‘사예’(司禮)라는 말을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이것도 올바른 언어 ...

 [2012/07/07 20:36]
미친 사회(?)
 웹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이 사진을 발견하고서 우리사회가 왜 미쳐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정말 우리사회가 미친 것 같지요?..그런데 웃기는 것은 미쳤다는 단어를 좋은 뜻으로 쓰고 있다는 겁니다.'미치다'의 뜻이 뭔지는 아시나요?.. 국어사전을 찾아보니까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① 정신에 이상이 생기다. ② 몹시 흥분해 심하게 날뛰다. ③ 정신이 나갈 정도로 매우 괴로워하다. ...

 [2012/06/30 10:10]
가마
가마가 뭔지 아세요?.. 사전을 찾아보니까 우리말에서 '가마'라는 단어는 다섯 가지나 됩니다. 글자는 같은데 그 뜻하는 바가 다른 것, 우리말의 묘미(妙味)입니다. 1.사람을 태우고 갈 수 있도록 만든 조그마한 집 모양의 탈것. 2.곡식 따위를 담을 수 있도록 짚으로 짜 만든 것. 3.숯이나 기와, 벽돌, 질그릇 따위를 구워내는 구덩이 모양의 시설. 4.크고 우묵하게 생긴 솥. 5.사람의 머리털이 한 곳을 중심으로 소용돌이 ...

 [2012/06/26 14:52]
6.25 한국전쟁
  오늘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일어난지 62년이 되는 날입니다.어떤 사람들은 이 날을 전쟁기념일(?)로 지키는데, 전쟁이 일어난 날을 기념일로 지킬 수야 없는 것이지요.다만 민족의 비극이었던 이 전쟁이 왜 일어났으며,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떻에 끝이 났는지를우리 자신이 분명히 알고 또 후손들에게 바르게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그래서 이 슬픈날을 맞이하여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상한 갈...

 [2012/06/25 11:54]
장례식
    어제 수원 연화장(화장장)에 다녀왔습니다.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후배 선교사의 아버님이 소천하셨고, 장례를 화장으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부리나케 올라간 것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장례를 처음 치르는 후배는 적지 않게 당황하는 기색이었고 저는 이 때다 싶어 제 풍부한(?) 장례식 경험을 토대로 차분하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고인을 생각해봤습니다. 감리교회 권사님이시고, 아...

 [2012/06/12 11:05]
전도용품
  우리교회도 전도용품이라는 걸 하나 만들었습니다.'전도를 위해 정말로 이런 물건이 필요한가?'자문해 보면 그 답을 내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전도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만든 것입니다.무엇을 만들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젊은이들보다는 장년층과 노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하고또한 부담 없이 1년 내내 쓸 수 있는 물건이 없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게 수건입니다.바라기는,...

 [2012/06/08 10:33]
성령강림절
      초대교회 성령강림(행2:1)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로 유대교의 3대 명절인 오순절과 같은 날이어서 오순절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날은 기독교에서 성탄절, 부활절과 함께 3대 절기로 꼽히는데, 특별히 이 날은 교회의 탄생일로 기념됩니다. 성령강림절 축제는 이미 4세기 말 예루살렘에서 행해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서방교회에서는 성령강림절 철야제를 성탄절, 부활절과 ...

 [2012/05/26 23:29]
선배님의 선물
   * * * 목사님께 "목사님,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삼남연회 진주지방에 있는 이신일 목사입니다. 목사님 곁에 있는 이 아무개 목사와 친구이며,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경기도 부천에 있을 때 목사님께 몇 번 편지를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목사님은 엽서로 답장을 주셨지요. 목사님의 엽서는 지금까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주님께서 목사님을 부르실 때까지 늘 강건하셨으면 좋겠습니...

 [2012/05/09 00:11]
예배 때 가운을 왜 입나요?
  예배 때 예복(가운 / 이하는 예복이라 한다.)을 입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생각해보니까 대부분의 교회에서 목사, 장로, 성경 봉독자, 봉헌위원, 찬양대원들입니다.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은 그림이 그려집니다. 하지만 왜 예복을 입는가를 생각해보면, 그 답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어나는 해프닝이 있습니다. 특히 찬양대원들이 입는 예복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데, 예복이 연극의 소품으로 주로 등장한다는 사...

 [2012/05/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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