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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 땅에 만드시고 가정을 선물로 주시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 뜻을, 오늘 본문과 앞 뒤 문맥에서는 그리스도와 성도의 관계 속에(5:15~21), 부부지간에(5:22~33), 종과 주인사이(6:5~9)를 예로 들면서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야 하는지 가르쳐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토를 달지 말고, 변명하지 말고, 그대로 순종해야, 나와 네가, 우리와 모두가, 각 가정이 주 안에서 온전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살려고 하는 우리를 사탄 마귀는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니,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해 구해야 합니다(6:18). 이렇게 에베소서 5장과 6장에 걸쳐 나타나는 말씀의 핵심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와 자녀 사이, 어른과 어린이 사이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이, 우리와 주님의 사이와 같아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며, 이 세상의 생각과 방법을 뛰어넘는 하늘의 지혜인 것입니다.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부모님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들어야 하는 주님의 교훈과 훈계이며, 우리 모두를 살리는 복음입니다. 5월 한 달, 우리교회의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평안하고 건강하고 거룩해서, 우리가 이 시대의 빛이요 소금이요 희망임을 보여줍시다. - 지난주일 설교 중에서 (에베소서 6:1~4) |